
에스티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성장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정 올리고 품목 출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원가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리고 CDMO를 중심으로 상업화 물량이 확대되면서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티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돈 배경으로 특정 올리고 품목의 출하 과정에서 누적된 고정비가 이번 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점을 꼽았다. 이 영향으로 매출원가율은 64.0%로 전년 동기보다 10.9%포인트 상승했고, 영업이익률도 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본업의 성장세는 견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올리고 CDM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1%, 저분자화합물 CDMO 매출은 162.1% 증가하며 상업화 품목 확대에 따른 전방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2올리고동 대형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데다 상업화 물량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6월 말 기준 에스티팜의 수주잔고는 약 3억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상업화 품목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주잔고도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수익성 부진은 특정 품목의 매출 인식 과정에서 누적 고정비가 일시에 반영된 영향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수익성 개선이 확인될 경우 이번 원가율 상승은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일시적인 원가 부담에도 연간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오츠카 동종계열 최초 ADHD 신약 FDA 허가 |
| 2 | 에이비엘바이오,면역항암제 'ABL503' 임상1상 IND 승인 |
| 3 | 한국약국화장품학회 출범…초대 회장에 양덕숙 박사 선출 |
| 4 | 강스템바이오텍 "OSCA 2a상 톱라인 주요 평가변수 통계적유의성 확보" |
| 5 | 명인제약,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500원 의결 |
| 6 | 제노헬릭스,4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화장품-의료기 사업 가속 |
| 7 | 11억 달러에 팔린 ‘클라우딘18.2 ADC’ 3상 OS 입증 성공…K바이오도 들썩 |
| 8 | 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 글로벌 3상 투약 종료 |
| 9 | 1.6조 '황금어장' PX 뚫은 제약사 더마 코스메틱… '록인(Lock-in) 생태계' 완성 |
| 10 | 알피바이오, 수면유도제 수주 최단 기간 ‘지난해 물량 94%’ 돌파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에스티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성장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정 올리고 품목 출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원가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리고 CDMO를 중심으로 상업화 물량이 확대되면서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티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돈 배경으로 특정 올리고 품목의 출하 과정에서 누적된 고정비가 이번 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점을 꼽았다. 이 영향으로 매출원가율은 64.0%로 전년 동기보다 10.9%포인트 상승했고, 영업이익률도 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본업의 성장세는 견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올리고 CDM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1%, 저분자화합물 CDMO 매출은 162.1% 증가하며 상업화 품목 확대에 따른 전방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2올리고동 대형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데다 상업화 물량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6월 말 기준 에스티팜의 수주잔고는 약 3억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상업화 품목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주잔고도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수익성 부진은 특정 품목의 매출 인식 과정에서 누적 고정비가 일시에 반영된 영향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수익성 개선이 확인될 경우 이번 원가율 상승은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일시적인 원가 부담에도 연간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