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이자, 20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 日승인신청
화이자는 30일 폐렴구균에 의한 소아의 침습성 감염병 에방하는 20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을 후생노동성에 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베나20’은 화이자가 제조 판매하는 13가 백신 ‘프리베나13’에 7혈청형을 더한 것으로 보다 광범위한 혈청형을 커버한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구균에 의해 야기되는 질환군으로 균혈증, 패혈증, 수막염 등이 포함된다. 이번 20가 폐렴구균 결합형 백신은 프리베나13에 포함된 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23F 등 13종에 새로 8, 10A, 11A, 12F 및 15B/C. 22F 및 33F 등 7종의 혈청혈이 추가된다.
화이자의 이시바시 다로 R&D 사장은 ‘프리베나와 프리베나13으로 일본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크게 감소했지만 소아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여전히 적지 않다. 추가한 7혈청형에 기인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프리베나20은 폐렴구균에 의한 위중한 질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리베나20’은 2023년 3월 기준 현재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 세계 37개국에서 승인되었으며, 소아적응은 미국과 EU에서 신청 중이다.
최선례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