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MS ‘소틱투’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 FDA 추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는 자사의 판상형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가 FDA로부터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6일 공표했다.‘소틱투’는 경구용 선택적 티로신 인산화효소 2(TYK2) 저해제의 일종이다.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소틱투’는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을 승인받은 최초의 티로신 인산화효소 2 저해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알 레바 심혈관계‧면역계 질환 치료제 영업 담당 수석부회장은 “오늘 발표가 새롭고 차별화된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치료대안이 선을 보일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그는 뒤이어 “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건선성 질환에 수반되는 피부‧관절 증상들을 관리하는 데 ‘소틱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이 확인된 데다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거나 치료대안이 부재한 질환 분야에서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BMS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방증하는 핵심적인 성과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FDA는 본임상 3상 ‘POETYK PsA-1 시험’과 ‘POETYK PsA-2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소틱투’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한 것이다.두 시험에서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틱투’ 6mg을 1일 1회 경구복용토록 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두 시험에서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수반된 증상들이 20% 이상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미국 류머티스학회 20(ACR 20) 지표와 최소 질환 활성반응(MDA)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증상의 활성이 괄목할 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POETYK PsA-1 시험’에서 ACR 20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54%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34%가, ACR 50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는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24%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4%가, ACR 70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는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12%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5%가 각각 시험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됐다.최소 질환 활성반응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를 보면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19%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0%가 시험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마찬가지로 ‘POETYK PsA-2 시험’에서 ACR 20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54%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39%가, ACR 50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는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29%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6%가, ACR 70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는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10%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5%가 각각 시험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됐다.최소 질환 활성반응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를 보면 ‘소틱투’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26%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5%가 시험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소틱투’를 복용한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서 관찰된 전체적인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판상형 건선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안전성 프로필과 대체로 일치했다.가장 빈도높게 관찰된 부작용을 보면 상기도 감염증, 혈중 크레아틴 포스포키나제 수치의 증가, 단순포진, 구내염, 모낭염 및 여드름 등이 보고됐다.‘소틱투’의 주의‧경고문을 보면 과민반응, 감염증, 결핵, 림프종을 포함한 악성종양, 횡문근 융해증, 혈중 크레아틴 포스포키나제 수치의 증가, 실험실 검사결과의 이상, 예방접종 및 잠재적 야누스 인산화효소(JAK) 저해 관련 위험성 등에 관한 내용이 삽입되어 있다.관절염 재단(AF)의 스티븐 테일러 이사장은 “건선성 질환 커뮤니티가 건선성 관절염에 수반되는 파괴적인 관절‧피부 증상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추가적인 경구용 치료대안을 학수고대해 왔다”면서 “이처럼 새로운 치료대안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이덕규
202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