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식품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는 80% 가량
일본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보건식품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소비자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식품 표시에 관한 소비자 의향 조사 결과, 80% 가량의 소비자들이 보건식품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30% 정도의 소비자들이 현재 보건식품을 섭취하고 있거나 이전에 섭취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30% 정도는 향후 섭취를 희망한다고 응답해 구매의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식품 접해본 적 있다 80%
일본 소비자청이 8월13일 발표한 2023년 식품 표시에 관한 소비자 의향 조사에서 일본 소비자들의 80% 정도는 보건식품에 대해 접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식품은 영양기능식품과 특정보건용식품, 기능성표시식품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특정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신체의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을 의미한다.
이 중 영양기능식품은 비타민과 미네랄류로 볼 수 있고, 특정보건용식품과 기능성표시식품은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조사결과 영양기능식품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78.4%, 특정보건용식품은 88.8%, 기능성표시식품은 83.4%에 달하고 있었다.
해당 품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보건식품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해봤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