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회장선거 2파전 압축
2월21일 정총개최, 김정곤^황재옥씨 경선
입력 2006.01.31 11:06 수정 2006.0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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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새회장 자리를 놓고 김정곤씨와 황재옥씨가 격돌하게 됐다. 회장후보로 확정된 두사람은 오는 2월21일 치러지는 정기총회를 통해 경선한다.

서울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규)는 지난26일 제2회 회의를 갖고, 서울시한의사회 제28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및 자격심사를 거친 결과 김정곤씨와 황재옥씨가 각각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차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선거는 대한한의학회 김정곤 부회장(44세)과 대한첩대학회 황재옥 회장(46세)간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기호1번으로 결정된 김정곤 후보는 경희대 한의대(1987년 졸) 출신으로 서울시 강남구 분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침구학회 이사, 동의정리학회 이사,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기호2번의 황재옥 후보는 경희대 한의대(1985년 졸) 출신으로 서울시회 성북구 분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대한약침학회 부회장, 민족의학신문사 대표이사, 경희대 동서의학 대학원 겸임교수,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첩대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러닝메이트로 나서는 수석부회장의 경우 김정곤 후보는 동대문구 목화한의원 박상흠 원장(원광대 한의대 1988년 졸업)을, 황재옥 후보는 서초구 두리한의원 곽선 원장(원광대 한의대 1984년 졸업)을 각각 지명했다.

김정곤(박상흠)후보는 회원간 유대강화, 회원 권익보호 및 의권강화, 중 ·장기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상설위원회 설치, 한의학의 국제교류 확대, 사무국의 전문화 및 체계화,한방의료수요 증대 등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재옥(곽선)후보는 한의원 경영 활성화,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 홍보 극대화,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무면허 의료 척결, 세무 상황 개선, 공공의료 확충, 회원 윤리강령 선포, 우수 한약재 사용, 협회회관 사용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선관위는 두 후보에 대한 서울시회 회원들의 올바른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위해 2월15일 오후 7시 합동 정책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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