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의료급여비용 조속 지급 촉구
복지부․공단에 건의문, 약국 경영위기 심각
입력 2005.12.09 09:05
수정 2005.12.09 09:06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을 조속히 지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약은 8일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복지부와 극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올해 의료급여비용이 부족해 급여비용을 평상시보다 1-2개월 늦게 지불한다는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바 있다.
건의문에서 대약은 "지방을 비롯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밀집지역에 위치한 약국의 경우는 페업 위기에 처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 대약은 "의료급여 환자의 특성상 내원일당 급여비가 높고 약값이 의료급여비용 청구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매월말 제약사와 도매업체 등에 약품 대금을 상환해야 하는 약국의 입장에서는 상환지체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대약은 "매년 반복되는 의료급여 비용 지급지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현재 의료급여비용 미지급분이 단시일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약국가에 따르면 의료급여비용의 지급2지연에 따른 약국 현금 유동성 위기로 인해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