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시장볼륨 2013년 56억弗로 '벌떡'
화이자·사노피 등 속속 가세 예고
입력 2004.08.18 18:59 수정 2004.08.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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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있기는 하지만,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13년에 이르면 56억 달러를 상회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제약·의료 관련 전문 시장조사기관이자 컨설팅업체로 이름높은 미국의 디시전 리소스社(Decision Resources)가 16일 공개한 보고서의 요지이다.

그 이유로 디시전 리소스측은 "화이자·사노피-아벤티스·세프라코(Sepracor) 등 유수의 메이커들이 신약의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향후 시장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디시전 리소스의 트리셔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의 성장세가 전 세계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볼륨-업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약가가 보장되어 있는 데다 처방약임에도 불구하고 DTC광고(Direct-To-Consumer Ad.)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현재 미국의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빅 7' 의약품 소비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빅 7'이란 미국과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일본 등을 지칭하는 개념.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불면증 환자들의 상당수가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기를 꺼리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이야말로 DTC광고의 아이디얼한 타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고령층 인구의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도 향후 불면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잠재력에 무게를 실어주는 또 한가지 요인이라고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불면증 환자들의 상당 몫을 이들 고령층 인구가 차지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가 지적한 사유.

한마디로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아직도 거의 개척되지 못한(highly untapped)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는 몇 안되는 영역이라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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