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틱스’ 심혈관계‧신경정신계 위험성 증가? No
‘자이반’ 및 NRT 복용群 비교평가 결과 공개
입력 2015.09.08 05:09 수정 2015.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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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챈틱스’(바레니클린) 복용이 니코틴 대체요법제(NRT)와 비교했을 때 심혈관계 제 증상이나 우울증, 자해 등의 부작용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의료정보학센터의 대니얼 코츠 교수‧아지즈 셰이크 교수 연구팀은 의학저널 ‘란셋 호흡기 의학’誌 온라인판에 6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바레니클린의 심혈관계 및 신경‧정신계 위험성: 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

연구팀은 지난 2007년 1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영국에서 ‘챈틱스’, ‘자이반’(부프로피온) 또는 니코틴 대체요법제를 복용한 총 16만4,76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도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후향적으로 분석했었다.

조사대상자들 가운데는 ‘챈틱스’를 복용한 5만1,450명과 ‘자이반’을 복용한 6,557명, 그리고 니코틴 대체요법제를 복용한 10만6,759명의 환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챈틱스’ 또는 ‘자이반’을 복용한 그룹에서 니코틴 대체요법제를 복용한 그룹에 비해 심혈관계 및 신경‧정신계 부작용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지 않아 주목됐다.

오히려 ‘챈틱스’ 복용群의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이 20%, 뇌경색 38%, 심부전 39%, 부정맥 27%, 우울증 34% 및 자해 44%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셰이크 교수는 “의사들이 ‘챈틱스’를 보다 광범위하게(broadly) 처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FDA 등이 ‘챈틱스’의 안전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이처럼 효과적인 약물에 대한 접근성을 불필요하게 제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챈틱스’는 지난해 6억4,7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이래 실적이 하향곡선을 그려왔던 형편이다.

한편 화이자社는 정신계 제 증상 발생전력이 있거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챈틱스’의 신경‧정신계 안전성을 플라시보, 니코틴 대체요법제 및 ‘자이반’ 복용群과 비교평가하는 또 다른 연구를 진행 중이어서 연내에 추가로 공개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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