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제약, 약가인하 상처 아시아서 치료
아시아시장 개척·다각화 등 활로 모색
입력 2006.03.22 15:26 수정 2006.03.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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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이 아시아와 기능식품 등 非의약품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4월부터 시행되는 약가인하로 인해 일본국내 전문약의 수익악화를 피할 수 없게 된 제약사들이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아시아시장의 개척 및 非의약품 강화 등 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대형제약들의 해외전략은 지금까지 구미가 중심이 되어온 것이 추세지만, 최근 들어 수요증대가 기대되는 중국 등 아시아로 진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의 전문약 시장규모는 현재 1조엔 가량으로 일본의 6조5,000엔에 비하면 상당히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연10%가 넘는 고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이이치산쿄는 중국에서 신약 고혈압치료제의 승인신청을 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스텔라스제약도 중국에서 MR을 확충하는 등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에자이는 지난해 9월 인도에서 치매치료제 등 주력 2제품을 발매하고 있다.

한편, 국내시장에서는 기능식품 등 非의약품에 눈을 돌려 다각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반약 최대기업 다이쇼가 제휴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가 하면, 교린제약이 화장품회사 및 제네릭기업을 매수하고, 로토제약이 콘텍트렌즈사업을 강화하는 등 전문약 이외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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