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합감기약시장 1,100억엔
화분비산량 증가로 비염치료제 신장
입력 2005.12.01 15:35
수정 2005.12.01 18:55
지난해 일본의 전체 감기약시장의 규모는 1,860억엔으로 집계됐다.
실제 감기약의 수요기는 보통 10월부터 시작되어 본격적인 감기시즌인 12월을 정점으로 한 다음해 3월까지.
그 감기시즌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바로 종합감기약이다.
일본의 경우 종합감기약은 2001년, 2002년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2003년 감소로 전환됐는데, 지난해에도 2003년에 이어 2년연속 감소를 나타냈다.
2003년 1,150억엔에서 2004년 1,100억엔으로 약간 축소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PPA문제로 제품출시가 늦어진 대형제약 한곳이 영향을 받아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올해에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비염치료제는 2003년 190억엔에서 지난해 210억엔으로 상승을 나타냈다.
감기와 직접적인 관련을 보여 성장했다기 보다는 지난해 화분비산량 증가에 커다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비염약과 추이를 같이하는 점비약(스프레이식)은 90억엔. 워낙 감기약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은 시장이기도 하다.
점비약 사용자는 '차를 운전한다' ' 효과가 빠르다' 등의 이유로 비염제와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트로키제 35억엔, 양치제 110억엔, 진해거담제 270억엔 등의 시장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