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제휴
이뮤넥스트와 루푸스ㆍ다발성 경화증 신약 공동개발
입력 2017.01.17 06:00 수정 2017.01.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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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社는 루푸스 및 다발성 경화증을 포함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이뮤넥스트社(ImmuNext)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공표했다.

미국 뉴햄프셔州 레바논에 소재한 이뮤넥스트社는 암과 자가면역질환에 대응하는 첨단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이뮤넥스트는 다수의 자가면역질환에서 과도하게 나타나는 세포작용경로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현재 전임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CD40L’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 ‘INX-021’의 개발 및 발매를 독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라이센스 권한을 사노피측에 부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INX-021’의 암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뜻을 같이했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이뮤넥스트는 총 5억 달러의 성사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품이 발매되었을 때 매출액에 따라 최대 두자릿수 로열티 지급을 보장받았다.

이뮤넥스트社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 학술책임자이자 다트머스대학 의과대학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담당교수로 재직 중인 랜돌프 노엘 박사는 “면역조절 물질인 ‘CD40L’이 다수의 자가면역질환들이 진행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CD40L’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CD40L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항 CD40L을 개발하면 질병의 진행을 약화시키면서 장기적으로는 증상의 완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노피社의 프랭크 네슬레 글로벌 면역학‧염증 치료제 개발 부문 대표 겸 북미법인 최고 학술책임자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부문 뿐 아니라 올해 아토피 피부염 및 류머티스 관절염 신약을 선보일 계획으로 있는 면역학 분야에서도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사노피는 변함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엘 박사 및 이뮤넥스트와 손잡고 전도유망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네슬레 대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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