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중증 우울증에 ‘푸로작’+‘자이프렉사’
FDA, ‘심비액스’ 치료 저항성 우울증 적응증 승인
입력 2009.03.24 09:49 수정 2009.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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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社는 자사의 양극성 우울장애 치료제 ‘심비액스’(플루옥세틴+올란자핀)에 대해 FDA가 적응증 추가를 성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심비액스’의 적응증은 난치성 중증 우울증에 속하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treatment-resistant depression)에 사용하는 응급 치료제 용도이다.

특히 치료 저항성 우울증 적응증을 FDA로부터 승인받은 것은 ‘심비액스’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심비액스’는 우울증이 나타나는 동안 기존의 다른 항우울제들로 2차례 이상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성인 주요 우울장애 환자들에게 사용이 가능케 됐다.

FDA는 또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올란자핀)과 항우울제 ‘푸로작’(플루옥세틴)을 성인 양극성 우울장애에 응급 치료제 용도 및 성인 치료 저항성 우울증 응급 치료제 용도로 병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릴리측은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社의 새러 코리야 의학이사는 “치료에 거듭 실패했던 환자와 의사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자평했다.

한편 릴리측은 ‘자이프렉사’와 ‘심비액스’의 제품라벨에 체중증가, 고혈당증, 고지혈증 관련정보를 추가로 삽입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2008년 7월 사이에 자사가 제출했던 자료에 대한 FDA의 검토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릴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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