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틈새시장 겨냥 '다발성경화증' 개발가속
외자계 및 일본국내 중견제약 진출 활발
입력 2008.07.25 14:22 수정 2008.07.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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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임파구 및 백혈구 등의 면역계가 자신의 뇌 및 척수를 손상시키는 자기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경계 및 운동기능장애가 주요 증상들로 이들 질환의 환자수는 1만몇천명밖에 되지 않는 드문 질환이긴 하지만, 틈새시장을 놓고 미국계 제약사와 국내의 중견제약이 신약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

척수라는 신경회로가 염증에 의해 손상되는 다발성경화증은 주로 30세 전후의 성인에서 발생하는 일이 많다.

현재 바이오젠의 '아보넥스' 및 바이엘의 '베타페론'이 다용되고 있지만, 증상진행을 더욱 억제할 수 있는 신약이 요구되고 있다.

바이오젠은 구미에서 승인된 세포접착저해의 항체의약품 '티사브리'가 희소질병약으로 지정됨에 따라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티사브리'는 염증에 관여하고 있는 접착분자가 뇌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여 신경장애를 억제한다. 바이오젠은 아보넥스에 이은 신약으로서 개발하고 있다.

한편 오노약품공업은 임파구수를 줄여서 병소에의 임파구의 확대를 억제하는 자사개발의 S1P수용체 작동약 'ONO-4641'을 국내개발중이다.

선행개발중인 미국에서의 1상시험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일본에서도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티사브리와 같은 계열의 제품을 유럽에서 개발중인 다나베미쯔비시는 임파구를 임파조직에 머무르게 하는 '핑골리모드'도 노바티스, 미쯔이제당과 공동개발 중이다.

두 제품 모두 다나베미쯔비시의 자사개발품으로, 제품화가 되면 수익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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