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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유(또는 전지우유: whole milk)를 마신 소아들이 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유를 마신 소아들에 비해 오히려 체중이 덜 나가면서 혈중 비타민D 수치는 더 높게 나타났다는 요지의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즉, 지방 함량이 3.25%에 달하는 일반우유를 마신 소아들의 체질량 지수(BMI)가 지방 함량 1% 또는 2%의 저지방 우유를 마신 대조그룹에 비해 0.72단위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소재한 聖 미카엘 병원의 조나손 L. 매과이어 박사 연구팀(소아과)는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6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유아들에게서 나타난 유지방 비율, 비타민D 및 체질량 지수의 상관성’이다.
매과이어 박사팀은 2~6세 사이의 소아 총 2,745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관찰을 진행하면서 체질량 지수를 관찰하고 혈액을 채취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는 내용의 추적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조사대상 소아들 가운데 49%는 일반우유, 35%는 지방 함량 1%의 저지방 우유, 12%는 지방 함량 1%의 저지방 우유, 나머지 4%는 탈지유를 각각 추적조사 기간 동안 음용했다.
매과이어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지방 함량이 더 높은 우유를 음용한 소아들에게서 체질량 지수가 오히려 낮게 나타난 사유를 구체적으로 규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우유를 섭취한 소아들의 경우 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유를 마신 대조그룹에 비해 포만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우유 음용을 통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 소아들은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다른 식품을 더 많이 먹었거나,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매과이어 박사팀은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매일 일반우유를 1회 음용한 그룹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지방 함량 1%의 저지방 우유를 매일 3컵 가까이 마신 그룹과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된 사유에 대해 매과이어 박사는 “비타민D가 지용성이어서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에 비타민D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따라서 체지방이 증가한 소아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체지방과 혈중 비타민D 수치 사이에 반비례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매과이어 박사는 “저지방 우유를 음용한 소아들의 경우 체지방 수치가 낮게 나타났고, 이 때문에 일반우유를 마신 그룹에서 나타난 혈중 비타민D 수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결과적으로 저지방 우유 음용에 따른 이중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매과이어 박사팀의 연구결과는 2세 이상 소아들의 비만 위험성을 감소키기 위해 지방 함량 1% 또는 2%의 저지방 우유를 1일 2회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는 캐나다 보건부와 캐나다 국립보건연구원 및 캐나다 소아과학회 등의 가이드라인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다.
매과이어 박사는 “우유 섭취와 관련한 영양학적 가이드라인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원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어떤 종류의 우유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인지 알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 소아비만은 지난 30년 동안 3배로 급증한 반면 우유 소비량은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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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유(또는 전지우유: whole milk)를 마신 소아들이 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유를 마신 소아들에 비해 오히려 체중이 덜 나가면서 혈중 비타민D 수치는 더 높게 나타났다는 요지의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즉, 지방 함량이 3.25%에 달하는 일반우유를 마신 소아들의 체질량 지수(BMI)가 지방 함량 1% 또는 2%의 저지방 우유를 마신 대조그룹에 비해 0.72단위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소재한 聖 미카엘 병원의 조나손 L. 매과이어 박사 연구팀(소아과)는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6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유아들에게서 나타난 유지방 비율, 비타민D 및 체질량 지수의 상관성’이다.
매과이어 박사팀은 2~6세 사이의 소아 총 2,745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관찰을 진행하면서 체질량 지수를 관찰하고 혈액을 채취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는 내용의 추적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조사대상 소아들 가운데 49%는 일반우유, 35%는 지방 함량 1%의 저지방 우유, 12%는 지방 함량 1%의 저지방 우유, 나머지 4%는 탈지유를 각각 추적조사 기간 동안 음용했다.
매과이어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지방 함량이 더 높은 우유를 음용한 소아들에게서 체질량 지수가 오히려 낮게 나타난 사유를 구체적으로 규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우유를 섭취한 소아들의 경우 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유를 마신 대조그룹에 비해 포만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우유 음용을 통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 소아들은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다른 식품을 더 많이 먹었거나,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매과이어 박사팀은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매일 일반우유를 1회 음용한 그룹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지방 함량 1%의 저지방 우유를 매일 3컵 가까이 마신 그룹과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된 사유에 대해 매과이어 박사는 “비타민D가 지용성이어서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에 비타민D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따라서 체지방이 증가한 소아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체지방과 혈중 비타민D 수치 사이에 반비례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매과이어 박사는 “저지방 우유를 음용한 소아들의 경우 체지방 수치가 낮게 나타났고, 이 때문에 일반우유를 마신 그룹에서 나타난 혈중 비타민D 수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결과적으로 저지방 우유 음용에 따른 이중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매과이어 박사팀의 연구결과는 2세 이상 소아들의 비만 위험성을 감소키기 위해 지방 함량 1% 또는 2%의 저지방 우유를 1일 2회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는 캐나다 보건부와 캐나다 국립보건연구원 및 캐나다 소아과학회 등의 가이드라인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다.
매과이어 박사는 “우유 섭취와 관련한 영양학적 가이드라인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원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어떤 종류의 우유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인지 알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 소아비만은 지난 30년 동안 3배로 급증한 반면 우유 소비량은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