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기능소재로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블루베리는 철쭉과의 상록저목으로 북미에서 캐나다 일대를 원산지로 하고 있다.
2차대전 중에 영국공군 파이로트가 블루베리잼을 대량으로 지속 섭취한 후 주위가 어두워져도 잘 보이게 된 것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생리활성기능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후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도 참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블루베리는 의약품으로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아는 바와 같이 사물이 보인다고 하는 것은 렌즈로부터 들어온 빛이 안구내측의 망막을 자극하여 생긴 신호가 뇌의 시각영역에 보내지기 때문인데, 이 신호는 들어온 빛의 자극으로 망막에 있는 로드프신(rhodopsin, 시홍소)이라는 색소체가 분해·재합성을 반복하는 연속작용으로 생겨난다. 이 로드프신에 활성을 주어 분해와 재합성을 촉진시키면 시각기능이 높아지게 되는데, 블루베리의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 배당체에 그 작용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동물실험에서 유효성을 증명한 것이 1964년의 일이다.
그후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개선, 시야확대, 야맹증환자의 광감수성의 개선, 항궤양성, 함염증작용 등에 대한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의 성과가 발표되어 그 유효성이 증명됐다.
이 성과를 기초로 블루베리 제품은 1976년에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안과, 혈관장애용의 전문의약품으로 승인되었다. 그후 프랑스, 스페인, 우리나라, 미국 최근에는 뉴질랜드에서도 약품에 첨가되게 되었다.
따라서 눈의 피로, 근시예방 등을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것이 권장되는데, 효과적이 섭취량은 블루베리 엑기스로 1일 120∼200㎎가 바람직하다.
한편 블루베리는 정장작용, 변비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