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연수교육 획일화된 틀 벗는다
외부기관과 공동개최·동영상도 평점 인정 등
입력 2006.03.07 13:06
수정 2006.03.09 17:13
약사연수교육의 형식과 내용이 획일화된 틀을 벗고 다양화될 전망이다.
이는 연수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대한약사회가 올해 동영상 교육을 연수교육으로 평점으로 인정했기 때문.
또 각급 약사회에서도 회원들의 요구를 수용해 다양한 연수교육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대한약사회는 올해초 복지부에 동영상 교육 등의 내용이 담긴 약사연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는 복지부에 요청한 프로그램이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영상이 약사연수교육 평점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 다양한 교육과목이 마련될 것이라는 것이 대한약사회의 설명.
또 이를 통해 약사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진 연수교육이 실시될 것이라는 것이 대한약사회의 기대이다.
대한약사회와는 별도로 각급 약사회에서도 다양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가에서는 침체에 빠진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약국전용 화장품 등의 과목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에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각급 약사회에서 이를 수용한 연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급 약사회는 약사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의 획일화와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외부 기관과 공동으로 약사연수교육을 실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약사회 등이 인근 약사회와 합동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 것 등이 그 대표적이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교육시간 8시간 △제약 및 유통업체 관리약사도 연수교육 대상 포함 △약사윤리과목을 필수과목으로 분류(약사윤리위원회가 2006년을 “약사 도덕성 회복의 해”로 정한 바에 부응함) △동영상 약사연수교육 2시간 배정 등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복지부에 승인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