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스트립지 약국 유통 원활해진다
대약-쓰리라이프존, 무재고 유통 협약체결
입력 2006.02.17 08:54
수정 2006.02.17 10:12
당뇨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혈당측정스트립지가 약국시장에 원활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주)쓰리라이프존과 '약국 중심 혈당측정 스트립지 유통을 위한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가 인터넷이나 콜센터를 통해 혈당스트립지를 취급하고 있는 약국을 파악한 후 원하는 약국에서의 구입을 원하면 쓰리라이프존측에서 제품을 약국에 배송시키는 것.
대약은 이번 협정으로 소비자의 주문을 확인한 후 약국으로 혈당측정스트립지가 배송되므로 기존 혈당스트립지 유통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약국의 재고 누적 부담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또 당뇨환자 또는 당뇨위험인구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용이해지는 신규고객 창출을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혈당측정스트립지는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인 혈당측정기의 부속물로 인식되어 대부분의 물량이 의료기기상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돼 왔다.
약국가에서는 짧은 유통기간(대부분 3년이나 수입·통관 및 유통과정의 문제로 인해 실제 유통기한 10개월 미만)과 그로 인한 재고부담 등으로 취급을 소홀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