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약사회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결사 저지”
63차 정기총회, 10월 중화산동으로 약사회관 신축 이전
입력 2017.02.11 18:52 수정 2017.02.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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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약사회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학대 저지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정부 정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는 2월 1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와 편의점 상비약 품목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용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규제개혁이라는 명분으로 화상투약기 도입,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약사들의 일치단결된 힘이라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일치단결을 강조했다.

또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던 사회공헌활동과 인보사업을 충실히 하면서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말했다.

총회는 약사 신상신고 회비를 동결하고 2억 5,600여만원의 2017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행위 근절, 면허대여약국 척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화, 약국경영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 사업안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총회는 약사회관 신축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약사회는 덕진동 시대를 떠나 올 연말에는 중화산동으로 회관을 옮기게 된다.

중화산동 약사회관은 2월 18일 착공식을 가진 후 9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는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법무팀을 구성·운영해 줄 것을 채택했다.

이외에 총회는 전라북도 약사회원들이 모금한 2,794만원의 마약퇴치운동기금을 전라북도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한편, 전라북도약사회는 총회이후 편의점 상비약 품목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정부 정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또 △정부에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의약품 편의점 판매정책 전면 중단 △국민들과 보건의료계가 모두 만족하는 심야의료체계 구축 △대기업 유통사와 거대 제약사만 배불리는 원격의료, 화상투약기 설치 등 의약품 오남용 정책 즉각 철회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수상자 명단>
△전라북도약사대상 - 길강섭(전라북도약사회 총회의장)
△전라북도약사회장 표창패 - 정규하(전주시약사회 정책기획이사), 서옥수(전주시약사회 정보통신이사), 한경미(군산시약사회 여약사회장), 차주헌(정읍시약사회 총무위원장)
△전라북도약사회 공로패 - 김영택(전라북도약사회 前의료보험위원장), 손희진(전주시약사회 前회장)
△전라북도약사회장 감사패 - 조원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 김형희(전라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 식의약안전팀장), 장관형(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익산지사장), 안정환(에이팜메디칼 대표), 이동성(대웅제약 전주지점장)
△대한약사회장 표창 - 이택열(순창군약사회장), 채홍래(정읍시약사회장)
△전라북도지사 표창 - 윤경암(전주시약사회 부회장), 김남순(전주 감초당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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