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 김영진 부회장
인력 전문성 강화·과학적 마케팅 전개로 이익 극대화
입력 2006.02.08 17:20 수정 2006.08.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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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부회장
한독약품은 인간중심 경영, 가치창조 경영, 지속적인 경영혁신, 핵심역량 집중 등을 통한 각 사의 밸류와 이익 극대화를 올해 경영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영업사원들의 전문성과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과학적으로 마케팅을 전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와 약사 만족을 극대화시키며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경영전략
한독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 출범 후 한독약품, 사노피-아벤티스 상호협력체제 아래 각 사의 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고, 이 같은 전략을 2006년에도 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는 각자의 분야 역할과 밸류가 있는 만큼 양측이 어떻게 하는 것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가를 찾아 양사의 가치를 최대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전에는 양사를 합쳐 핵심역량을 한 곳으로 모았지만 지금은 두개 회사를 합심해 전체를 키워나간다는 것

한독은 이와 함께 순환기 당뇨병 비뇨기 호흡기 등 시장 세분화에 따른 영업 마케팅 조직을 특화하고, '아마릴 M' 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을 통해 제네릭을 방어하며 당뇨병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또 고혈압시장에서 '트리아핀' '테베텐'을 중심으로 성장을 강화하고 최근 발매한 신제품의 시장 조기정착 유도 및 발매예정인 신제품의 '프리 마케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사원과 관련해서도 상시교육(제품 질환 커뮤니케이션 판매기법)을 통해 프로페셔널리즘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2005년부터 차입금이 제로인 무차입경영을 실현함에 따라 투자여력이 있는 만큼 연구개발활동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05년 매출실적 및 2006년 목표
2005년에는 2,34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04년보다 다소 매출이 감소했다. 이는 아마릴의 제네릭 출시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것이 한독약품의 분석. 하지만 지난해 아마릴 외 다른 제품은 성장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기존 제품의 성장세 유지와 신제품 발매 등을 통해 2,5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영업마케팅 기본방향
시장세분화에 따른 일선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ETMS(Electric Territory Management System) 정착과 신규 마케팅기법 개발, 도입을 통해 선진 마케팅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MR교육 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인력을 육성하고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통한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중점육성 품목 및 마케팅 전략
세그멘테이션 & 타깃팅을 통한 고객관리, EBM(Evidence Base Medicine) 컨셉을 통한 영업마케팅, Well-Trained Med.Reps을 통한 과학적 접근, 한독 CV 포트폴리오를 통한 시너지 추구(순환기시장에서 입지 강화)등을 마케팅 전략으로 세웠다.

중점육성품목은 일반의약품인 '미야리산 아이지에이'로 약사를 대상으로 유산균 대비 미아이리균의 우수성을 세미나 등 과학적 접근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으로도 인쇄 및 온라인 매체 광고와 PR활동을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올리고 기존 제품과 타 제품 대비 차별점을 집중 소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006년 신제품 출시
전문의약품으로 안과, 감염치료제, 폐동맥치료제 등 3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폐동맥치료제 경우는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기 때문에 빨리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페동맥치료제를 들여오는 '악텔리온'사와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로슈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스위스 소재 악텔리온사는 바이오 회사로는 가장 성공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 곳으로, 특수분야 의약품에 장점을 갖고 있는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한독의 지속성장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한독은 지난해 전체적인 매출부진 속에서 훼스탈 등 일반의약품은 16% 성장했다.

올해 어떤 식으로든 OTC는 상승곡선을 그을 것이라는 게 한독 측의 판단. 이에 따라 올해는 일반의약품으로는 소화효소제제 등 2개 제품을 출시, 기존제품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 및 해외수출
복합제제 및 신규물질 개발에 주력, 제제연구 및 임상연구에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투자할 계획이다.(2005년 91억원 투자) 또 Multi-sources licensing-In 품목의 다기관 임상시험에 폭넓게 참여하고 신규 치료영역에 대한 임상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생산부문에서 입자분석기 구입 외 14억원 등 총 36억원을 투자했지만, 올해는 생산부문에 자동포장설비 구입 외 17억원 투자 등 총 64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한독약품은 올해 해외수출 목표는 32억원으로 지난해 36억원보다 4억원 적게 책정했다. 하지만 태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지속하고, 수출제품(아마릴- M) 및 국가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수 제약사의 혁신적 신제품 라이선싱에 주력하고 기능성식품 출시계획은 올해는 정하지 않았다.

CEO 경영철학
인간중심 경영, 가치창조 경영, 지속적인 경영혁신이다. 인간중심경영은 직원들이 바로 회사의 자산, 만족하는 보람의 일터 만들기로 요약된다. 투명경영을 통해 신뢰문화를 구축하고 믿음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정립한다는 것.

가치창조경영은 효율적 경영관리로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핵심역량 강화랄 통해 내실성장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 경영혁신은 기업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경영자원에 대한 미래투자를 지속해 최고의약품을 개발 공급한다는 것으로, 한독은 이 세 가지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집중육성품목


미야리산아이지A - 미야이리균 고농축 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A'는 정장 생균 중 낙산균에 해당하는 미야이리균의 함량을 크게 높인 고농축 정장제다. 미야리산은 유산균과 달리 낙산균에 해당함으로써 위산과 담즙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산소가 거의 없는 상태인 장에서 증식이 가능하다.

이처럼 위를 무사히 통과해 장에서 잘 증식할 수 있는 미야이리균은 균형이 깨진 장 속에서 유해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발육을 촉진시켜 다시 건강한 장내세균총을 유지시켜준다.

장내세균총이 건강하게 유지되면 각종 비타민의 합성, 미네랄 흡수 증진, 규칙적인 연동운동, 혈청콜레스테롤 및 혈청중성지방의 정상화 등의 이점들이 있으며, 소화불량, 설사, 변비, 영양실조, 장내 이상발효로 인한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완화된다.

테베텐 - 혈압강하·2차 뇌졸중 예방

'테베텐 (성분명 에프로사탄)은 RAAS 및 SNS를 동시에 억제하는 'dual mechanism'을 가진 ARB 제제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 및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를 입증받았다. 기존의 안지오텐신 Ⅱ 수용체 차단제와 같이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작용 할 뿐만 아니라, 교감신경계 억제 작용이 우수해 mild, moderate, severe한 고혈압에 효과적이며, 특히 기존 제제보다 수축기 혈압강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노인환자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테베텐의 또 다른 강점은 MOSES study(2005년 Stroke지) 에서 증명된 2차 뇌졸중 예방 효과. 뇌졸중 기왕력이 있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테베텐의 주성분인 에프로사탄과 CCB제제인 니트렌디핀의 secondary prevention 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임상에서 테베텐은 혈압은 동등하게 조절하면서, 니트렌디핀에 비해 Primary endpoint 를 21% 더 감소시켰고, cerebrovascular events와 first cardiovascular events 도 25% 더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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