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500 드링크서 보존료 무더기 검출
서울환경연합, 시중 유통 드링크 분석결과
입력 2005.09.13 15:59
수정 2005.09.13 15:59
광동제약의 비타민 드링크 '비타500'에서 보존료가 무더기로 검출됐다.
서울환경연합은 13일 시중에 유통중인 기능성 음료 7종을 선정해 보존료로 사용되는 안식향산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광동제약의 '비타 500'에서 1㎏ 당 290㎎의 안식향산나트륨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안식향산나트륨은 눈, 점막 등의 자극 및 기형 유발 가능성이 경고된 보존료로 다른 보존료에 비해 일일 허용섭취량(ADI)이 낮아 과량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음료, 잼류, 알로에 가공식품 등 몇가지 식품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조사한 기능성 음료는 비타 500(광동제약), 비타 1000 플러스(동화약품), 비타파워(롯데칠성음료), 콜라겐 5000(롯데칠성음료), 비에로파이바(현대약품), 튼튼한(조아제약), 제노비타(CJ), 컨디션(CJ) 등 7종이었다.
이중 광동제약 비타 500의 경우 1㎏ 당 290㎎의 안식향산나트륨이 들어있어 안식향산나트륨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었다. 롯데칠성음류 비타파워가 260㎎,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가 70㎎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