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보존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유럽 특허 등록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며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임상 2상과 미국 연구자 임상(IIT)도 병행 추진되면서 향후 기술이전(L/O) 및 글로벌 후기 임상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14일 VVZ-2471과 관련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허여 통지서(Communication under Rule 71(3) EPC)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Rule 71(3) 통지서는 유럽 특허 심사가 최종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특허는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mGluR5)와 세로토닌 수용체 2A(5-HT2A)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제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등록 결정으로 비보존은 미국·중국·대만·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VVZ-2471 및 핵심 화합물군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상 개발도 병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최근 환자 투약을 모두 마치고 데이터 분석 단계에 들어갔다. 비보존은 이번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글로벌 후기 임상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바탕으로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한 연구자 임상(IIT)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미국 임상을 통해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임상 데이터 축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비마약성 진통제 확보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VVZ-2471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독성과 내성 부담을 줄인 신규 기전 통증 치료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주요 시장 특허 확보와 임상 데이터 축적이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L/O) 및 사업화 논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VVZ-2471은 통증 신호 전달 과정의 핵심 수용체를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의 중독성과 내성 문제를 줄일 수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로 개발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유럽 특허 등록 결정은 VVZ-2471의 기술적 독창성과 글로벌 권리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임상 2상 투약 완료와 미국 연구자 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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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유럽 특허 등록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며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임상 2상과 미국 연구자 임상(IIT)도 병행 추진되면서 향후 기술이전(L/O) 및 글로벌 후기 임상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14일 VVZ-2471과 관련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허여 통지서(Communication under Rule 71(3) EPC)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Rule 71(3) 통지서는 유럽 특허 심사가 최종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특허는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mGluR5)와 세로토닌 수용체 2A(5-HT2A)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제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등록 결정으로 비보존은 미국·중국·대만·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VVZ-2471 및 핵심 화합물군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상 개발도 병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최근 환자 투약을 모두 마치고 데이터 분석 단계에 들어갔다. 비보존은 이번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글로벌 후기 임상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바탕으로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한 연구자 임상(IIT)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미국 임상을 통해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임상 데이터 축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비마약성 진통제 확보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VVZ-2471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독성과 내성 부담을 줄인 신규 기전 통증 치료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주요 시장 특허 확보와 임상 데이터 축적이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L/O) 및 사업화 논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VVZ-2471은 통증 신호 전달 과정의 핵심 수용체를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의 중독성과 내성 문제를 줄일 수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로 개발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유럽 특허 등록 결정은 VVZ-2471의 기술적 독창성과 글로벌 권리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임상 2상 투약 완료와 미국 연구자 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