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이상 남자 3명중 1명 암발병 가능성
여자는 5명중 1명으로 남자보다는 낮아
입력 2005.04.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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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3명 중 1명(29.0%), 여자가 5명 중 1명(20.2%)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군별 암 발생은 0-14세 구간의 경우, 남녀 모두 백혈병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15-34세 구간은 남자는 위암, 여자는 갑상선암이, 35-64세 구간은 남자는 위암, 여자는 유방암이, 65세 이상은 남자 폐암, 여자 위암이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27일 복지부가 발표한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 암 발생 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암종별로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는 남자에서 전립선암‧대장암‧폐암, 여자에서 유방암‧대장암‧폐암이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3대 암종으로 보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생활양식이 점차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의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과에서는 지역별로 암 발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6개 시도의 연령표준화 암 발생률을 비교하면 전체 암의 경우 남자는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인천, 경남의 암발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았으며, 여자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부산 등의 암 발생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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