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약사회 현황
입력 2005.03.30 16:48 수정 2006.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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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준석 회장
종로구약사회는 말 그대로 국내 약업계의 산 증인이다.

지난 1958년 김철수, 심상학 회장 체제로 창립된 이후 약업계의 흥망과 성쇠를 지켜봐 왔으며 '약국 1번지'로 국민건강을 담보해 왔다.

이후 70년대 급변하는 약업계와 함께 백윤석, 김충용, 오희영, 이형철, 윤수근, 김동만 회장체제를 거쳐 지난 2004년 임준석 회장체제를 출범시켰다.

종로구약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십년간 이어 온 인보사업을 통한 약손사랑에 있다.

故 오희영 회장의 주도로 지난 1986년부터 19년간 진행돼 오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업은 최고 年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불우이웃들의 어려움을 감싸안으며 사회 각 단체의 호평을 받아왔다.

22년 지속된 약손사랑 '훈훈'
건기식 취급확대 재도약 준비


이 사업은 현재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재도약과 조속한 재단으로의 위상승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973년에는 당시 회장이던 김충용 종로구청장과 집행부가 충북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 마을 주민들과 우정을 맺어오며 이들의 생활과 건강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오희영 회장이 돌아갔을 당시 십여명이 찾아와 조문을 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할 정도. 종로구약은 이 같은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한편 건기식을 통한 회원약국의 경영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로구약은 지난 해 32개 품목군을 약국입장에서 간단 명료하게 해석한 책 `건강기능식품의 개요-Functional Health Food'를 제작해 회원 중심으로 무료 배포한 바 있다.

또 약국경영에서 그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응용한 약국활성화 및 판매기법 강좌를 4월부터 개최하는 한편 이같은 강좌를 꾸준히 지속할 방침이다.

임 회장은 "최근 병의원의 건기식 취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병의원 시장은 환자와의 신뢰도 등을 감안해볼 때 한계가 올 것"이라며 "학술적인 지식으로 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약국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고객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하며 약사들의 적극적인 취급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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