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디핀 등 3품목 전자태그 시범사업
복지부, RFID파트너로 CJ시스템즈 선정
입력 2006.07.07 09:45
수정 2006.07.10 14:10
아모디핀 등 3종의 의약품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의약품의 투명한유통과 위·변조방지를 막기위한 '의약품 RFID 경제성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복지부는 지난5월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해 'RFID 기반 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사업자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으며 사업기간은 지난6월15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6개월간이며, 총 사업예산은 6억8천5백만원이 투입된다.
이후 복지부 RFID 기반 의약품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CJ시스템즈는 지난 5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시범사업 대상의약품으로 3품목을 선정했는데 선정된 품목은 △항암제 캠프토주(CJ) △마약류 듀로제식패취(한국얀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정(한미약품) 등이다.
이번 RFID 기반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는 프로세스 거점별로 제조회사, 도매업소, 의료기관 약국 등이 참여한다.
의료기관으로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이, 도매업소는 부림약품(대표 이상헌) ◇남양약품(대표신남수)이, 약국에는 수원 소재 대성약국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앞으로 추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부는 RFID 기반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한 배경으로 “다품종 소량거래, 복잡한 유통단계에 따른 높은 유통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관리체계”라고 설명하고, “안전성 문제로 리콜될 때 이력관리시스템으로 철저하게 규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개했다.
의약품정책과 정은영 사무관은 “복지부가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의약품 바코드 실시, 물류협동조합, 유통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의약품유통개혁을 추진해 왔으나, 거듭 실패돼, 유통의 투명화 방안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동할 의약품종합정보센터와 연계된 RFID기반 의약품정보 인프라센터를 통합하여 의약품 유통이력정보부터 오·투약정보까지 확인되는 RFID 기반 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하여 경제성평가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참고 RFID(무선주파수인식)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리더를 통하여 접촉하지 않고 태그(Tag)의 정보를 판독하거나 기록하는 '비접촉 또는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로써, 주파수를 이용하여 개별 상품을 식별하는 방식이다. 안테나와 태그만 있으면 판독기를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쉽게 상품의 정보를 식별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인식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