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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25mg) 정제가 성인 비만 환자들에게서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우위를 입증한 임상 3상 시험결과가 공개됐다.
노보 노디스크社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12~15일 열리고 있는 유럽 비만 학술회의(ECO) 석상에서 발표한 임상 3상 ‘OASIS 4 시험’의 새로운 하위집단 대상 분석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공개된 결과를 보면 ‘위고비’ 정제를 복용했을 때 조기에 반응을 나타낸(early response) 피험자들의 경우 28.8%가 16주차에 평가했을 때 13.2%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조기에 반응을 나타냈다”는 표현은 16주차에 체중이 10% 이상 감소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이처럼 조기에 반응을 나타낸 피험자 그룹은 시험이 종료된 64주차에 평가했을 때 체중이 21.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조기반응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피험자 그룹의 경우에도 종료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체중이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버금가는 효능을 내보인 것으로 평가할 만해 보였다.
바꿔 말하면 두 피험자 그룹 모두 시험 종료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앨라배마대학 식품영양학과의 W. 티모시 가비 교수는 “경구용 ‘위고비’ 25mg을 복용토록 하는 내용의 치료를 개시한 후 체중감소의 초기 신속성(early rapidity)에 격차가 있다는 점을 환자와 의료인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면서 “이 같은 격차가 장기간이 경과한 후 도달할 수 있는 체중감소도를 나타내는 신호(signal)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비 교수는 뒤이어 “대다수의 환자들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 공개된 자료의 경우 용량증량, 환자 기대치 및 치료목표 도달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유럽 비만 학술회의에서 ‘OASIS 4 시험’의 괄목할 만한 체중감소 자료와 별도로 공개된 또 다른 시험의 결과를 보더라도 신체기능이 취약하게 나타났고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경우 10명당 8명에 가까운 비율로 신체기능 점수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됐다.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여기에 해당된 비율이 77.3%에 달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42.9%와 비교했을 때 2배에 육박하는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었기 때문.
이 같은 수치들은 운동범위와 체력 등의 신체기능을 평가한 결과였다.
이렇듯 신체기능 점수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난 피험자 그룹은 체중감소 효과 또한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전체 피험자 그룹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社의 마르틴 홀스트 랑게 부회장, 최고 학술책임자 겸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경구용 ‘위고비’ 정제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입증증거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자료를 보면 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견줄 수 없는 체중감소 효능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음에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게 부회장은 “장시간 동안 서 있을 수 있는 능력이나 단지 아래로 굽힐 수 있는 능력 등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들에 체중감소에 의한 영향이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시험자료의 분석결과를 보면 ‘위고비’ 정제의 폭넓은 효과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동종계열 최고 수준의 효능,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노보 노디스크 측에 따르면 유럽 비만 학술회의에서 이번에 공개된 ‘ORION 시험’과 ‘OPTIC 시험’의 결과를 볼 때 ‘위고비’ 정제는 체중감소도와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치료 중단비율이 ‘파운다요’(오르포글리프론)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예를 들면 ‘ORION 시험’에서 직접적인 비교평가를 진행한 결과 ‘위고비’ 정제가 ‘파운다요’ 36mg을 복용한 대조그룹을 상회하는 괄목할 만한 평균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노보 노디스크 측에 따르면 ‘파운다요’의 경우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치료 중단비율이 14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OPTIC 환자 선호도 시험’의 결과를 보면 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의 84%가 ‘파운다요’에 비해 ‘위고비’ 정제와 프로필이 유사한 치료제에 좀 더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유럽 비만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들은 ‘OASIS 4 시험’에서 도출되었던 일차적 시험결과를 재확인시켜 준 것으로 노보 노디스크 측은 평가했다.
일차적 시험결과를 보면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성인 비만 환자들에게서 체중이 평균 17% 감소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2.7%를 크게 상회한 데다 안전성 프로필의 경우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다른 약물들과 일관되게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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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25mg) 정제가 성인 비만 환자들에게서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우위를 입증한 임상 3상 시험결과가 공개됐다.
노보 노디스크社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12~15일 열리고 있는 유럽 비만 학술회의(ECO) 석상에서 발표한 임상 3상 ‘OASIS 4 시험’의 새로운 하위집단 대상 분석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공개된 결과를 보면 ‘위고비’ 정제를 복용했을 때 조기에 반응을 나타낸(early response) 피험자들의 경우 28.8%가 16주차에 평가했을 때 13.2%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조기에 반응을 나타냈다”는 표현은 16주차에 체중이 10% 이상 감소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이처럼 조기에 반응을 나타낸 피험자 그룹은 시험이 종료된 64주차에 평가했을 때 체중이 21.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조기반응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피험자 그룹의 경우에도 종료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체중이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버금가는 효능을 내보인 것으로 평가할 만해 보였다.
바꿔 말하면 두 피험자 그룹 모두 시험 종료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앨라배마대학 식품영양학과의 W. 티모시 가비 교수는 “경구용 ‘위고비’ 25mg을 복용토록 하는 내용의 치료를 개시한 후 체중감소의 초기 신속성(early rapidity)에 격차가 있다는 점을 환자와 의료인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면서 “이 같은 격차가 장기간이 경과한 후 도달할 수 있는 체중감소도를 나타내는 신호(signal)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비 교수는 뒤이어 “대다수의 환자들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 공개된 자료의 경우 용량증량, 환자 기대치 및 치료목표 도달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유럽 비만 학술회의에서 ‘OASIS 4 시험’의 괄목할 만한 체중감소 자료와 별도로 공개된 또 다른 시험의 결과를 보더라도 신체기능이 취약하게 나타났고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의 경우 10명당 8명에 가까운 비율로 신체기능 점수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됐다.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여기에 해당된 비율이 77.3%에 달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42.9%와 비교했을 때 2배에 육박하는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었기 때문.
이 같은 수치들은 운동범위와 체력 등의 신체기능을 평가한 결과였다.
이렇듯 신체기능 점수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난 피험자 그룹은 체중감소 효과 또한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전체 피험자 그룹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社의 마르틴 홀스트 랑게 부회장, 최고 학술책임자 겸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경구용 ‘위고비’ 정제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입증증거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자료를 보면 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견줄 수 없는 체중감소 효능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음에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게 부회장은 “장시간 동안 서 있을 수 있는 능력이나 단지 아래로 굽힐 수 있는 능력 등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들에 체중감소에 의한 영향이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시험자료의 분석결과를 보면 ‘위고비’ 정제의 폭넓은 효과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동종계열 최고 수준의 효능,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노보 노디스크 측에 따르면 유럽 비만 학술회의에서 이번에 공개된 ‘ORION 시험’과 ‘OPTIC 시험’의 결과를 볼 때 ‘위고비’ 정제는 체중감소도와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치료 중단비율이 ‘파운다요’(오르포글리프론)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예를 들면 ‘ORION 시험’에서 직접적인 비교평가를 진행한 결과 ‘위고비’ 정제가 ‘파운다요’ 36mg을 복용한 대조그룹을 상회하는 괄목할 만한 평균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노보 노디스크 측에 따르면 ‘파운다요’의 경우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치료 중단비율이 14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OPTIC 환자 선호도 시험’의 결과를 보면 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의 84%가 ‘파운다요’에 비해 ‘위고비’ 정제와 프로필이 유사한 치료제에 좀 더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유럽 비만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들은 ‘OASIS 4 시험’에서 도출되었던 일차적 시험결과를 재확인시켜 준 것으로 노보 노디스크 측은 평가했다.
일차적 시험결과를 보면 ‘위고비’ 정제를 복용한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성인 비만 환자들에게서 체중이 평균 17% 감소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2.7%를 크게 상회한 데다 안전성 프로필의 경우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다른 약물들과 일관되게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