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병원입찰 '미궁' 윤리위제소 거론
입력 2006.03.06 11:32 수정 2006.07.26 10:3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입찰업계가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삼성병원과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저가낙찰 및 가로채기 논란이 있었음에도 시간이 지나며 해당 업소들 간 조율을 통해 해결이 점쳐졌지만 오히려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형국이다.

급기야 윤리위원회 제소까지고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T사 K사 N사의 U사, P사, T사 윤리위원회 제소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만큼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삼성병원에서 T사와 U사는 대표들까지 만나 조율을 했음에도,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서울대병원도 마찬가지. 뺏고 안 뺏기는 문제가 아니라, 몇 번 유찰을 시키면 가격을 올릴수 있었음에도 이를 못 살렸다는 데 대한 지적이 팽배하다.

결국 이런 요인들이 작용하며 윤리위원회 제소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 이들 병원은 발주를 낸 상태다.

업계에서는 윤리위원회 제소에 대해서는 시각이 나눠지고 있다.

계속 기득권을 가질 수 없다는 시각도 있지만, 이런 상태가 이어지며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 공멸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다음 입찰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시각이 우세한 형국이다.

윤리위원회 제소까지는 안 갔으면 하는 시각과, 이후 계속 치러질 입찰시장을 위해서 ‘액션'을 취할 필요도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 것.

실제 업계에서는 조만간 치러질 암센터 입찰을 거론하고 있다. 여기서도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암센터에는 외자 L사제품은 K도매, 외자 A사 제품은 C도매 등을 포함해 큰 오더를 일부 도매업소들이 갖고 있어 잘만 조율하면 원만히 치러질 가능성이 있지만 서울대병원과 삼성병원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업소 간 조율과, 병원 측의 이해를 통해 원만히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혼전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한편 그간 입찰과 관련한 윤리위원회 제소는 2건으로,서울도협은 아직 상임위원회는 구성하지 않은 상태다.

서울도협은 해결이 안되고 건의가 올라오면 안 되는 부분을 검토해 윤리위원회 및 거래질서위원회 등 맞는 위원회에 배정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서울-삼성병원입찰 '미궁' 윤리위제소 거론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서울-삼성병원입찰 '미궁' 윤리위제소 거론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