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노조 전국서 집결 29일 파업 돌입
양측 주장 좁혀지지 않아 계속 강행 가능성 커
입력 2005.08.29 11:21 수정 2005.08.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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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노조가 29일 파업에 돌입했다.

18일 85%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파업을 결정하고, 이후 29일까지 연기해 극적인 타협의 가능성도 기대됐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29일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했다.

29일 쥴릭 노조에 따르면 11시 현재 서울지역 노조는 파업을 위해 전부 모인 상태고, 지방에서도 올라오고 있어 2-3시쯤이면 노조원 138명이 전부 모여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쥴릭 노조 위원장은 29일 약업신문과 전화통화에서 “회사에 협상을 요청했으나 일방적으로 통보한 상태에서 변함이 없어 파업을 강행키로 했다”며 “스토클링 사장은 9월 17일 귀국 예정이라고 아는데 얼굴만 못볼 뿐이지 인터넷이나 이메일로 모든 상황이 전해지는데 회사가 회사 방침만 고수하며 협상 자체에 응하지 않고 있다.지난해 흑자가 난 상태에서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노조측은 제시된 임금협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노조위원장은 물류와 관련, “ 파업 첫날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할 얘기가 아니고 (위원장 입장에서) 할 얘기도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쥴릭 노조는 올해 10.5% 내년 6%로 2년 계약을 내놓은 사측(올해만 할 경우 7%에 특별 상여금 1%로 8%)과 노조측(1년 10.5% 인상)의 입장차이로 18일 임금을 놓고 파업 찬반 투표 끝에 85%라는 압도적인 표로 파업을 결정하고 29일까지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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