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올 다국적임상 29건 진행- 최다
B 형간염치료제 당뇨병치료제 등 포함- 3,4상도 10건
입력 2005.06.09 15:49
수정 2005.06.09 16:14
한국노바티스가 올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다국적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본사는 향후 3년간 3천만 달러를 지원한다.
9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신약개발을 위한 다국적임상연구 국내 참여 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올해에만 하루 한번 복용하는 B형간염치료제 ‘LDT600',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 LAF237',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인 항고혈압제 ‘ SPP100' 등 국내에서 29건(임상 3,4상 10여건 포함)의 다국적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지난해 13건 진행)
이는 국내에서 진행될 다국적임상 건수나 규모에서 가장 많은 건수로, 2014년까지 다국가 임상연구센터 설치를 15개까지 확대해 지원해나가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방향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국노바티스는 현재 서울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가톨릭병원 인제의대부산백병원 등 국내 여러 임상연구센터와 임상연구프로젝트를 수행 중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용은 규모와 임상시험 진행 과정에 따라 다르지만 인건비 임상시험 수행비 등을 포함해 건당 대략 3억에서 5억원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됨)
한국내 임상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국내 다국적 임상은 세계적으로 첫 번째로 허가가 날 때 한국인 자료가 포함된다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다국적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환자들은 최신 치료제를 보다 빨리 접할 수 있고, 의료인들은 뛰어난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의학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터마그 사장은 “ 세계 제약기업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가장 만호은 회사로 평가받고 있고, 가장 많은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는 노바티스 본사는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노바티스가 한국시장에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타 제약사에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잇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며, 과학 의학정보를 환자들이 의학적 과학적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신약 프로젝트는 75건으로, 이중 45건은 신규합성물질(NCE)이다.
한편 노바티스 그룹 바젤라 회장은 지난 4월 방한기간 중 서울대병원 임상센터를 방문, 국내 임상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국내 임상연구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