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화려한 마케팅과 이색적인 복합 성분을 내세운 신제품들이 매일같이 등장하고 있다. 치열한 격전지에서 오직 ‘기본’과 ‘본질’로 전 세계 소비자를 사로잡은 제품이 있다. 스킨1004(SKIN1004)의 대표 제품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다.
피부 진정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에 집중해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낸 스킨1004의 전략은 글로벌 소비자의 지지를 얻었다. 센텔라 앰플의 2026년 2월 기준 누적 출고량은 1750만개 이상이다. 수출 국가는 미국과 필리핀을 비롯해 120여개국에 이른다. 단일 스킨케어 품목의 성과로는 K-뷰티 전체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수준이다. 기본에 충실한 하나의 포뮬러는 어떻게 글로벌 뷰티 시장의 깐깐한 문턱을 넘고 전 세계인의 화장대 위에 오를 수 있었을까?

고품질 원료를 위한 ‘고집’
센텔라 앰플의 탄생은 ‘피부 진정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했다. 제품이 기획되던 당시 스킨케어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진정 화장품이 존재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여러 기능을 한데 섞은 복합 처방 위주였다. 스킨1004는 아주 예민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기본형 진정 솔루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원료 자체의 효능에만 집중하는 방향으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핵심은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이다. 스킨1004는 해발 700m 고도, 연평균 23~27℃라는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를 선택했다. 연구 결과, 이 지역의 병풀은 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아시아티코사이드를 다른 산지 대비 약 7배나 높게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료 품질을 지키기 위한 과정도 쉽지 않았다.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수확부터 건조, 보관에 이르기까지 GACP(Good Agricultural and Collection Practices)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했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원료를 관리하며 고순도의 진정 효과를 온전히 한 병에 담아냈다.
제형은 앰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병풀추출물 특유의 옅은 갈색빛의 센텔라 앰플은 끈적임 없는 가벼운 워터 제형이다. 스포이드를 이용해 펴 바르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뷰티 전문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선 “가벼운 제형으로 산뜻하게 흡수된다” “백탁이나 끈적임이 없어 여러 번 레이어링하기에 완벽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 까다롭기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애용하면서 ‘청담샵 화잘먹 베이스 프렙’ ‘아이돌 속광 치트키템’ 같은 별칭을 얻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데이터로 입증된 효능
센텔라 앰플은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설계돼,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맞추고 보호막을 견고하게 케어하는 역할을 한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수시로 제품을 리뉴얼하고 성분을 추가하는 뷰티 업계의 관행과 달리,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제품 처방 리뉴얼을 진행하지 않았다. 달리 말하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는 의미다.
우수한 품질은 판매량이 말해준다. 2024년 10월 누적 판매량 760만 개를 돌파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센텔라 앰플은 2025년 2월엔 1000만개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해 11월 1500만개를 거쳐 2026년 2월엔 1750만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효능은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로 탄탄하게 뒷받침된다.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결과, 제품 사용 2주 후 피지 분비량이 약 19.3% 감소했다. 모공 막힘에 대한 부담 없이 여드름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또한 대한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확보했다. 소비자와 시장의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2020년 한국 위메프 ‘뷰티 잇템’ 베스트에 오른 데 이어 필리핀 쇼피 베스트셀러, 2023년 스타일바나 어워즈 베스트 앰플 부문, 2024년 8월 싱가포르 ‘가디언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각국의 주요 유통 채널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아세안 열기 넘어 북미·유럽 메인스트림 정조준
센텔라 앰플은 해외에서 확실히 '통하는' 제품 중 하나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화장품 종주국으로 불리는 유럽과 최대 뷰티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달성했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를 비롯해 독일 ‘로스만’, 스페인 ‘드루니’ 등 현지 핵심 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개척해 온 전략의 승리다. 미국 시장에선 ‘코스트코’ ‘타깃’ 등 대형 리테일 채널 입점에 성공하며 저변을 넓혔다. 특히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인 ‘얼타뷰티’ 대규모 입점을 성사시키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획기적으로 확장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매섭다.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요 국가에서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에선 2025년부터 현재까지 K-뷰티 카테고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베트남 등 고온다습한 기후를 지닌 아세안 국가 소비자들은 무거운 제형보다 산뜻한 텍스처를 선호한다. 센텔라 앰플 특유의 빠르게 흡수되는 워터 제형이 2020년 초기 시장 진입 당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보편적인 강점으로 작용했다.

라인업 고도화… 오프라인 거점 확대
‘스타 제품’의 성과는 자연스레 라인업 확장으로 이어졌다. 현재 ‘센텔라 라인’은 피부 진정을 중심에 둔 앰플을 필두로 △라이트 클렌징 오일 △앰플 폼 △퀵 카밍 패드 △토닝 토너 △수딩 크림 △크림 △워터겔 시트 앰플 마스크 △두 가지 타입의 에어핏 선크림(라이트/플러스)까지 총 10종의 탄탄한 체계를 구축했다.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춘 제품 고도화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2025년 1월에는 신제품 ‘센텔라 테카 앰플’을 새롭게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 누구나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상적인 ‘기본 진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신제품은 병풀 정량추출물(TECA)을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집중 진정 케어’를 지향한다.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른 세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센텔라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스킨1004 관계자는 “태초의 자연, 그 순수함을 그대로 피부에 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저자극, 클린 포뮬러 원칙을 지향한다”며 “최근 고효능, 고기능 케어까지 확장해 스킨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원료에 대한 진정성 하나로 세계에서 사랑 받는 제품을 만든 스킨1004의 시선은 이제 더 넓은 오프라인 무대를 향한다. 온라인을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거점인 미국에서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뷰티·패션의 중심지인 뉴욕 소호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화려한 수식어 없이 ‘진정’이라는 본질 하나로 1750만번의 선택을 받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탄생시킨 스킨1004가 전 세계 시장에서 그려나갈 다음 궤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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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화려한 마케팅과 이색적인 복합 성분을 내세운 신제품들이 매일같이 등장하고 있다. 치열한 격전지에서 오직 ‘기본’과 ‘본질’로 전 세계 소비자를 사로잡은 제품이 있다. 스킨1004(SKIN1004)의 대표 제품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다.
피부 진정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에 집중해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낸 스킨1004의 전략은 글로벌 소비자의 지지를 얻었다. 센텔라 앰플의 2026년 2월 기준 누적 출고량은 1750만개 이상이다. 수출 국가는 미국과 필리핀을 비롯해 120여개국에 이른다. 단일 스킨케어 품목의 성과로는 K-뷰티 전체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수준이다. 기본에 충실한 하나의 포뮬러는 어떻게 글로벌 뷰티 시장의 깐깐한 문턱을 넘고 전 세계인의 화장대 위에 오를 수 있었을까?

고품질 원료를 위한 ‘고집’
센텔라 앰플의 탄생은 ‘피부 진정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했다. 제품이 기획되던 당시 스킨케어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진정 화장품이 존재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여러 기능을 한데 섞은 복합 처방 위주였다. 스킨1004는 아주 예민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기본형 진정 솔루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원료 자체의 효능에만 집중하는 방향으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핵심은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이다. 스킨1004는 해발 700m 고도, 연평균 23~27℃라는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를 선택했다. 연구 결과, 이 지역의 병풀은 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아시아티코사이드를 다른 산지 대비 약 7배나 높게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료 품질을 지키기 위한 과정도 쉽지 않았다.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수확부터 건조, 보관에 이르기까지 GACP(Good Agricultural and Collection Practices)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했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원료를 관리하며 고순도의 진정 효과를 온전히 한 병에 담아냈다.
제형은 앰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병풀추출물 특유의 옅은 갈색빛의 센텔라 앰플은 끈적임 없는 가벼운 워터 제형이다. 스포이드를 이용해 펴 바르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뷰티 전문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선 “가벼운 제형으로 산뜻하게 흡수된다” “백탁이나 끈적임이 없어 여러 번 레이어링하기에 완벽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 까다롭기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애용하면서 ‘청담샵 화잘먹 베이스 프렙’ ‘아이돌 속광 치트키템’ 같은 별칭을 얻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데이터로 입증된 효능
센텔라 앰플은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설계돼,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맞추고 보호막을 견고하게 케어하는 역할을 한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수시로 제품을 리뉴얼하고 성분을 추가하는 뷰티 업계의 관행과 달리,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제품 처방 리뉴얼을 진행하지 않았다. 달리 말하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는 의미다.
우수한 품질은 판매량이 말해준다. 2024년 10월 누적 판매량 760만 개를 돌파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센텔라 앰플은 2025년 2월엔 1000만개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해 11월 1500만개를 거쳐 2026년 2월엔 1750만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효능은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로 탄탄하게 뒷받침된다.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결과, 제품 사용 2주 후 피지 분비량이 약 19.3% 감소했다. 모공 막힘에 대한 부담 없이 여드름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또한 대한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확보했다. 소비자와 시장의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2020년 한국 위메프 ‘뷰티 잇템’ 베스트에 오른 데 이어 필리핀 쇼피 베스트셀러, 2023년 스타일바나 어워즈 베스트 앰플 부문, 2024년 8월 싱가포르 ‘가디언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각국의 주요 유통 채널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아세안 열기 넘어 북미·유럽 메인스트림 정조준
센텔라 앰플은 해외에서 확실히 '통하는' 제품 중 하나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화장품 종주국으로 불리는 유럽과 최대 뷰티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달성했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를 비롯해 독일 ‘로스만’, 스페인 ‘드루니’ 등 현지 핵심 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개척해 온 전략의 승리다. 미국 시장에선 ‘코스트코’ ‘타깃’ 등 대형 리테일 채널 입점에 성공하며 저변을 넓혔다. 특히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인 ‘얼타뷰티’ 대규모 입점을 성사시키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획기적으로 확장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매섭다.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요 국가에서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에선 2025년부터 현재까지 K-뷰티 카테고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베트남 등 고온다습한 기후를 지닌 아세안 국가 소비자들은 무거운 제형보다 산뜻한 텍스처를 선호한다. 센텔라 앰플 특유의 빠르게 흡수되는 워터 제형이 2020년 초기 시장 진입 당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보편적인 강점으로 작용했다.

라인업 고도화… 오프라인 거점 확대
‘스타 제품’의 성과는 자연스레 라인업 확장으로 이어졌다. 현재 ‘센텔라 라인’은 피부 진정을 중심에 둔 앰플을 필두로 △라이트 클렌징 오일 △앰플 폼 △퀵 카밍 패드 △토닝 토너 △수딩 크림 △크림 △워터겔 시트 앰플 마스크 △두 가지 타입의 에어핏 선크림(라이트/플러스)까지 총 10종의 탄탄한 체계를 구축했다.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춘 제품 고도화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2025년 1월에는 신제품 ‘센텔라 테카 앰플’을 새롭게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 누구나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상적인 ‘기본 진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신제품은 병풀 정량추출물(TECA)을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집중 진정 케어’를 지향한다.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른 세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센텔라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스킨1004 관계자는 “태초의 자연, 그 순수함을 그대로 피부에 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저자극, 클린 포뮬러 원칙을 지향한다”며 “최근 고효능, 고기능 케어까지 확장해 스킨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원료에 대한 진정성 하나로 세계에서 사랑 받는 제품을 만든 스킨1004의 시선은 이제 더 넓은 오프라인 무대를 향한다. 온라인을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거점인 미국에서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뷰티·패션의 중심지인 뉴욕 소호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화려한 수식어 없이 ‘진정’이라는 본질 하나로 1750만번의 선택을 받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탄생시킨 스킨1004가 전 세계 시장에서 그려나갈 다음 궤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