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일본인 평균수명 낮춰
전년대비 하락은 99년 이후 6년만
입력 2006.07.31 11:10 수정 2006.07.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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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일본인의 평균수명이 전년대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여성이 85.49세, 남성이 78.53세로, 전년보다 여성이 0.1세, 남성이 0.11세 낮아진 것으로 후생노동성이 집계한 2005년 간이수명표에서 드러났다.

전년대비 평균수명이 낮아진 것은 99년 이후 6년만.

후생노동성은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고령자가 폐렴을 합병하거나 심장병 등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사례가 증가한 것을 주요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플루엔자의 유행 등이 없었던 해는 남녀 모두 평균수명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평균수명이 높아지는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본 여성의 평균수명은 21년 연속 세계 1위를 하고 있으며, 남성은 2004년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홍콩, 아일랜드, 스위스 등의 남성이 일본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의 3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성이 56.3%, 여성은 54.2%로, 3대 질환을 극복하면 남성, 여성의 평균수명이 각각 8.49세, 7.68세 신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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