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의혹 ‘존 제이콥스’ 중국 시장 노렸나?
청와대 설선물 지정 이어 면세점 입점 과정 의문
입력 2016.11.29 17:48 수정 2016.11.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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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돼 면세점 입점 의혹을 받은 ‘존 제이콥스’가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제이콥스는 최순실, 정유라 모녀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이다.

‘존 제이콥스’ 측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제이콥스는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면세점 입점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존 제이콥스는 자사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이프라스(J+PRAS)'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이어 지난 7월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입점시켰다. 신라면세점 입점에 성공한 존 제이콥스 대표는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제이프라스의 면세점 입점 시기도 의문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CON 2016 프랑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이프라스 부스를 찾아 제품 시연을 참관했기 때문이다. 

이 날 제이프라스 제품 시연에 참관한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대통령님이 피부가 좋으신 이유가 한국 화장품을 쓰셔서 그런 게 아닐까요”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한국 화장품이 기술도 뛰어나고 좋은데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점이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살려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KCON 2016 프랑스' 행사가 끝난 한 달 후 제이프라스는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입점했다. 앞서 청와대는 존 제이콥스의 ‘제이프라스 로얄 노미네이션’을 2016년 설 선물세트로 지정한 바 있다.

제이프라스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면세점 판매는 오는 12월 종료하지만 신세계몰 혹은 본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존 제이콥스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철수하지만,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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