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영양과 건강 (34)
입력 2007.02.12 09:21
수정 2007.02.12 09:23
일종의 피부염증 "섬유질 많이 섭취하자"
설탕·화장 피하고 아연 풍부한 음식 먹으면 도움
여드름(Acne)
여드름은 12-24세 가량의 사람들 중 80%가 경험하는 피부염증이다.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하여 각질과 피지의 생성이 촉진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서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견된다.
사춘기에는 안드로겐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분비되어 여성도 여드름이 나타나기 쉽다. 성인이 된 후에도 호르몬은 계속 분비된다.
배란이후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로 월경 전 여성의 염증현상이 나타난다. 피임약은 많은 양의 프로게스테론은 함유하고 있어 이와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지방질 분비선은 머리모낭이나 피부의 작은 소와부근에 위치해서 기름합성을 하는데 이것은 피부의 윤활유로 사용된다.
기름의 일부분이 피부에 고이게 되면 다량의 세균이 피부와 모공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한 달에서 1년 정도 지속된다.
피지가 피부 색소와 결합하여 검은 여드름이 되고 이는 모공을 막게 된다.
대부분의 청년기에는 여드름이 있고 이 지방질 분비선은 남성호르몬에 의해 자극된다. 피부아래 딱지에 피지가 쌓이게 되면 하얀색의 여드름이 된다. 심한 경우 피부에 퍼지게 되고 염증을 일으킨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 지루성 피부 남성호르몬에 의해 생성되어 소년이나 소녀 때에 양이 증가하게 된다.
다른 원인은 경구용 피임약, 알레르기, 스트레스, 영양가 낮은 식품의 과잉섭취 등이다.
피부는 인체의 거대한 기관이며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한다. 체내에 독성물질이 있을 때 신장과 간이 무독화하고 피부를 통해 배출된다. 이때 피부가 손상을 입게 된다. 이러한 경로가 많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
피부는 호흡 기능도 한다. 모공이 막히게 되면 햇빛에 의한 미생물 억제 기능이 저해되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먼지, 기름, 때 등에 의한 오염은 모공을 막는 원인이므로 자주 세안하여 제거한다. 인체의 pH가 맞지 않을 때도 미생물의 번식을 초래하여 여드름이 생긴다.
약용식물(Herbs)
· 알팔파, 우엉뿌리, 고추, 차파렐(chaparral), 민들레 뿌리, 에키나시아(echinacea), 약용식물복합제인 AKN와 BFC, 소리쟁이 뿌리, 붉은 토끼풀을 사용한다. 소리쟁이 뿌리, chaparral, 민들레를 찜질용으로 조제하여 여드름 부위에 도포한다. 붉은 토끼풀과 라벤더, 딸기잎으로 얼굴에 증기사우나를 해준다. 라벤더는 세포성장을 자극시키고 세균을 죽인다.
· 레몬 쥬스와 함께 얼굴을 닦아준다.
· 생채소의 섭취를 늘린다.
· 여드름은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
추천사항(Recommendations)
· 섬유질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섬유질은 대장을 깨끗이 하며 인체의 독소를 제거한다.
· 조개, 콩, 곡류, 해바라기씨 등과 같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아연은 항생제 역할을 하며, 피부의 유선에 필수적이다.
· 알코올과 버터, 크림, 카페인, 치즈, 초콜릿, 달걀, 지방, 생선, 가금류, 유제품, 고기, 설탕, 밀 등의 식품은 한 달 동안 섭취를 피한다.
· 모든 형태의 설탕을 피한다. 설탕은 면역체계를 손상시킨다. 여드름 환자의 조직검사 결과 포도당 내성에 결함이 발견 되었다. 이러한 상태를 피부당뇨라고도 한다.
· 가공 음식을 피하고, 이온화된 소금을 금한다. 높은 함량의 요오드는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생선, 해조류, 양파를 피한다.
· 빠른 치유와 독성물질의 제거를 위해 관장을 한다.
· 화장을 피한다. 필요시 모든 화장품은 수용성 기제로 한다. 기름이 주성분인 제품은 사용하지 말라.
· 마찰은 여드름의 파열을 초래하므로 목이 긴 스웨터의 착용을 피한다.
· 여드름 부위를 면도할 때는 면도칼을 사용한다. 전기면도기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 가능한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변화를 유도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많은 피부과 의사들은 매일 15분간의 일광욕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권장한다.
· 경부 또는 국부 스테로이드를 피한다.
· 여드름을 비비거나 짜지 말고 손을 청결히 하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고려사항(Considerations)
· 여드름이 심한 경우 여드름 치료제인 isotretinoin(accutane)을 사용한다. 모공이 막히는 것과 땀샘의 수축을 방지한다. 90%의 치료율을 보이나, 건성피부와 비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한다. 임산부가 사용할 경우 태아의 뇌발육에 장애를 초래한다.
· 보통의 여드름은 Retin-A와 같은 국부 연고를 사용한다.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고 죽은 세포를 빨리 떨어뜨린다.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항생제 연고나 항생제 내복약은 종종 여드름의 처방전으로 쓰인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칸디다증을 초래하므로 유산균을 같이 복용한다.
· 벤조일퍼옥시드는 여드름치료제의 주성분이고 보통 경증의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 5%의 차나무 기름 용액은 5%의 벤조일퍼옥시드 용액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도 없다.
· 니코틴산은 피부기능을 조절하는 주요 영향 물질이다. 혈관을 확장하여 피부에 혈액과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 콤푸차도 항생제 역할을 하여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 효소치료제인 Derma-Klear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 아주 드물게 부신질환이나 난소종양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여드름이 유발될 수 있다. 불규칙한 생리나 얼굴에 털이 많이 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