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천식 조기진단 치료가 가장 중요
적절히 치료 않을 경우 만성천식 혹 폐기능저하로 이어져
입력 2005.10.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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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이사장: 김규언)는 최근 전문의, 환자부모, 정부관계자 등 영유아천식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영유아 천식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2005 영유아 천식 메타포럼’행사를 열고 영유아천식은 소아 및성인 천식과 그 발병원인, 질병의 진행방향,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천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천식 혹은 폐기능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영유아천식을 조기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입을 모으로 합의문을 도출했다.

▶영유아천식과 소아천식은 같지 않다?=영유아천식이란 5세미만의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기도의 알레르기염증성질환으로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영유아의 경우 소아천식과 다르게 호흡기바이러스가 천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주요 원인이다. 이 시기의 천식은 알레르겐(알레르기물질) 보다 RS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감염이 천명의 주요원인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영유아천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이다. 영유아시기에는 아기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를 시행하기 어렵고 다른 유사질병(선천성기도기형, 기도내이물질, 위식도역류)과 감별이 쉽지 않다. 영유아가 반복적으로 천명, 기침(아침이나 야간), 숨찬증상이 있으면 우선 천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꼭 기침을 하고, 기침이 2주이상 계속되며, 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을 동반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천식검사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 천식은 발병하더라도 조기에 항염증 치료를 받으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꾸준히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유아 천식 치료제로는 대표적으로 흡입제와 먹는 약물이 있다. 영유아의 경우 흡입제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특별한 기구를 구입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어 부모들이 먹는 약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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