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아시아남성 발기부전 치료효과 입증
비너스연구, 위약대비 발기상태 도달 비율 2배 높아
입력 2005.10.12 10:07
수정 2005.10.12 10:08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를 판매하는 바이엘 헬스케어는 제 10회 아태지역 성기능학회(APSSIR)에서 세계 최초로 아시아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VENUS(Vardenafil(Levitra) Erectile dysfuNction mUltinational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레비트라를 복용한 환자의 발기능력 평가지수(22.4)가 위약(14.3)보다 두 배 가량 높았으며 삽입 가능한 발기 상태에 도달하는 비율도 레비트라(82%)가 위약(44%)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또한 성 관계 동안 적절한 발기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도 레비트라(66%)가 위약(24%)보다 세 배 가량 높았다.
비너스 결과는 지난 6월 국제남성과학회에서 발표한 ‘아시아 남성의 성 태도 연구’에 이은 것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6개 국가 358명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비트라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다.
피험자는 총 358명의 20세 이상 아시아 남성으로 6개월 이상 발기부전 증상을 보이며 약물 복용 전 4주간의 시험 기간 동안 성 관계 실패율이 최소 50%인 환자들로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법으로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환자들은 레비트라 10mg 또는 위약 군에 무작위로 배정됐다.
피험자들의 대부분은 시험 시작 시 본인의 발기부전 증상이 중등 증이라고 대답하였으나, 12주 후 에는 레비트라 군에서 발기부전 증상이 경증으로 개선되었다고 평가한 반면, 위약 군은 증상의 개선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발기능력 평가지수를 토대로 작성되며, 레비트라 복용 군은 발기능력 평가지수에서 평균 22.4의 수치를 기록한 반면 위약 복용 군은 14.3의 수치를 나타내 레비트라 복용 군이 위약 복용 군에 비해 매우 유의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삽입 가능한 발기상태에 도달한 피험자 비율은 레비트라 군의 82%, 위약 군의 44%였다(p<0.001). 또한 성 관계에 충분한 발기를 유지한 피험자의 비율은 레비트라 군의 66%, 위약 군의 24%였다(p<0.001).
연구의 책임자인 말레이시아 수방 자야 메디컬센터 비뇨기과 전문의 후이 멩 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아시아 남성들에게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라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발기부전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며, 아시아 남성들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발기부전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발표된 ‘아시아 남성의 성 태도 연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유병 율은 높지만 치료율은 낮고 특히 합병증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VENUS는 12주간,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방법으로 다 기관에서 실시한 시험이며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또는 레비트라 10mg을 복용케 하였다. 6개월 이상 발기 부전 증상을 보인 20세 이상의 아시아 남성들 가운데 6개월 이상 이성과 안정적인 성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험 전 4주간의 준비 기간 동안 실시한 삽입 시도 중 50% 이상 실패한 사람을 피험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