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병원노조 파업 대화해결 촉구
입력 2005.07.20 11:11
수정 2005.07.21 09:57
대한병원협회는 오늘(20일)부터 시작된 전국 12개 병원의 파업과 관련,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병협은 20일 성명을 통해 올해 병원 직능별교섭은 교섭위원 자격시비,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안 제시 등으로 파행을 거듭해 왔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가 있었음에도 20일을 기해 노조측이 총파업에 돌입해 병원계는 물론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파업 참가자들은 노조원이기 앞서 병원인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국민과 환자를 불안하게 하는 파업이 아닌 대화로서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이 쟁의를 할 수 없는 필수공익사업장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안정적 진료를 위해서도 병원 현관이나 로비를 점거, 각종 확성기를 통한 소음유발행위 등 과격한 행동은 반드시 자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지난해 노사가 대화와 양보로서 대타협을 이룬 것과 같이 올해도 조속한 노ㆍ사간 타결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