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 보톡스, 안면 다한증치료에도 효과
미 피부과학회지 발표, 투여, 1주일 내 증상 사라져
입력 2005.06.01 09:06
수정 2005.06.01 11:19
미국 FDA으로부터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효과를 인증 받은 보톡스가 최근 안면 다한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폴란드 미용피부과학회 에바 카니보스카 박사와 스와보미르 우르바노브스키 박사 연구팀은 안면 다한증 환자 11명(이마, 두피 다한증환자 3명, 이마 다한증 환자 8명)에게 보톡스 20~50 유닛(Unit)을 주사한 결과,환자들 모두 1주일 내로 다한증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그 효과가 4~6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임상연구결과를 미 피부과학회지 ‘JAAD’ 에 발표했다.
에바 카니보스카 박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보톡스가 겨드랑이, 손바닥뿐만 아니라 안면 다한증에도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보톡스는 시술시간이 짧고, 치료 효과가 확실하며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보톡스는 미 엘러간사에서 제조 판매하는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성분의 주름 치료제다.
한국엘러간에 따르면 땀샘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을 차단함으로써 불필요한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해 주며, 유일하게 FDA의 심의 기준을 통과하여 FDA에서 미용성형 목적의 주름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