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참제약 제품 취급거부…대체조제결정
리베이트 관련 국세청 고발
입력 2006.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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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참제약 제품에 대한 취급을 전면 거부키로 하는 한편 이 회사 제품을 모두 대체조제키로 했다.

서울시약(회장 권태정)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참제약 앞에서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거부 항의집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날 집회에서 약사회는 "반품 총 금액의 90% 현금정산을 주장했지만 참제약이 비협조로 일관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어 "약국 재고의약품 반품을 거부하고 있는 참제약을 국민들에게 고발하고 약사들의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약사회는 이 날 긴급 구 약사회장 회의를 통해 참제약 제품 전면 취급거부, 대체조제 실시, 재고이외 제품 전량 반품, 리베이트 관련 국세청 고발 등 강력 대응키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참제약 측은 "현금정산 70% 안까지 제시하는 등 회사 규모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참제약의 재고약 반품 규모는 약 1억1,000만원이다.

한편 집회는 24일과 25일 계속 진행되며, 이후 협상여부에 따라 회사 앞 1인 시위도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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