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각 구약사회, 재고약 1인 시위 동참
서구 추연재 회장 등 6개구 회장 릴레이 시위
입력 2006.04.17 17:20 수정 2006.08.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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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바람 부는 날씨에도 어김없이 약사회의 1인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 산하 각 구 약사회 임원진들이 불용재고약 해결을 위해 국회 1인 시위에 전격 돌입했다.

대구시약 추연재 서구,김학동 달서구, 오한희 달성군, 박대준 북구, 유병선 수성구약사회장, 정영민 서구총무위원장, 이순우 북구 총무위원장, 성낙신 수성구 총무위원장, 이기봉 회원 등은 4월17일, 18일 국회 앞에서 약국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불용재고약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의약정 합의사항이었음에도 의료계의 비협조와 정부의 안일한 태도로 지역처방약목록이 제출되고 있지 않은 점과 제약사 리베이트로 인한 의사의 잦은 처방 변경, 품목도매에 따른 의약품 난립 등이 불용재고약 발생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국가적 손실은 물론 일선 약국가와 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에는 김학동 회장이 달서구 출신 국회의원인 김석준 의원을,오후에는 추연재 회장이 서구 출신 국회의원인 강재섭 의원을 방문, 재고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해결책을 강구토록 요청했다.

1인시위 기간 중 문희 의원은 현장을 방문, 격려했다.

18일에는 박대준 북구약사회장이 안택수 국회의원을 면담했고,오후에는 유병선 수성구 분회장이 주호영 국회의원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

구본호 회장은  “많은 약국들이 스스로의 판단과는 무관하게 불용재고의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모순된 보건의료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다.

1인시위에 참가한 추연재 회장은 “생각보다 불용재고약에 관해 모르는 의원들이 많더라”며 “혼자하는 시위일지라도 작은 정성들이 모여 좋은 결실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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