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서울시약 반박에 유감 표명
서울-부산, 쥴릭거래약정서 둘러싸고 갑론을박
입력 2005.04.19 15:29 수정 2005.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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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과 부산시약의 쥴릭거래 약정서를 둘러싼 불협화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약은 지난 4월 16일 ‘서울지부와 쥴릭파마코리아’ 간의 거래약정서 체결에 관한 부산지부의 입장 및 건의에 이어 19일 ‘서울시약사회의 공개 기자회견에 유감을 표명하며...’란 제목으로 반박자료(담당부회장 손규환, 약국위원장 임현숙)를 냈다.

부산시약은 이 자료에서 “서울지부 이병준 약국위원장, 김종길 총무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적으로 본회가 전체회원의 권익을 위해 상급회인 대한약사회에 건의한 사안에 대하여 딴지걸기라는 용어를 써가며 본회의 본뜻을 비하하고 협상과정 중에는 아무런 말이 없다가 이제 와서 특정한 의도라든지 배후가 있다는 등의 용어로써 본회를 비난하며, 본회가 이사회 또는 회장단 회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산광역시지부장 단독으로 대약에 건의문을 보낸 것이 정관을 위반한 월권행위 운운하며 지부의 일개 상임위원장이 부산지부를 대표한 회장의 이름으로 진행된 회무를 공개적으로 매도한 행위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차제에 본회는 지금까지 서울지부가 대한약사회 회무진행에 취한 사사건건의 문제들에 대하여 반성하고, 분명 지부로써 바람직한 회무진행을 묵묵히 시행하여 진정 회원을 위한 임원의 역할을 다하도록 조언하며 언론 홍보를 통한 인기위주의 회무는 지양하여 줄 것을 충고하면서 서울지부와 쥴릭파마코리아간의 체결된 협정 내용 원문을 전문지에 게재하고, 전국의 회원에게 공개하여 심판받도록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부산시약은 이와 함께 “부산지부가 약권을 위한 충정으로 통상 업무로 진행한 회무를 비하하면서 부산지부가 대약에 건의한 내용에 대하여 딴지걸기라는 등 배후가 있다는 등의 왜곡된 내용으로 문제의 본질을 오도하려 들려는 저의에 사과를 요구한다”며 금번 쥴릭파마코리아와 서울지부가 체결한 내용을 원천파기하고, 대한약사회의 주도하에 재협상하도록 본회 요구를 수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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