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비협조사 제품 대체운동 전개
대약, 의료계와 협조 전국적으로 진행
입력 2005.03.04 08:21
수정 2005.03.04 14:14
재고의약품 반품에 비협조하는 제약사에 대한 약사회의 제재가 본격화된다.
대한약사회는 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재고의약품 반품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반품 비협조사에 대한 제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재고의약품 반품에 협조의사를 밝히지 않은 제약회사에 대해서는 응징 방안에 앞서 해당 제약사 대표이사를 항의방문하기로 했다.
또 항의방문에도 불구하고 재고약 반품에 비협조하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대체조제 대상 품목을 선정해 전국적인 대체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는 대한의사협회에도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일 시도약사회 약국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반품협의체 구성 및 반품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약국에 재고로 쌓여 있는 의약품의 규모를 180억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중 96.1%에 해당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제약회사들이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