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갱년기 200만명중 치료율 10%도 안돼"
입력 2005.12.22 09:32 수정 2005.1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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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최근 내분비내과, 비뇨기과,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대상
으로 ISA2005(국제 남성갱년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ISA2005는 ‘남성갱년기 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경향(울산의대 안태영 교수)’, ‘저성선기능부전 환자들에 대한 테스토겔의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부산의대 박남철 교수)’가 발표됐다.

특히 박남철 교수는 “국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 필요한 남성갱년기 환자가 200
만명이 넘는데 호르몬 치료를 받는 이가 10%을 넘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해 관심
을 모았다.

박 교수는 저성선기능부전 환자들 8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테스토겔을 바르게 한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2.53ng/ml에서 6.04ng/ml로 두 배 이상 수치가 증가했으
며, 증가된 호르몬수치가 일정하게 체내에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리고, 저성선기능부전증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개선도를 알아볼 수 있는 AMS
(aging male symptoms rating scales, 남성갱년기증상 점수표) 및 IIEF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dysfunction, 국제발기능 측정설문지)등의 결과에서도 뚜렷한 증상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남성갱년기의 세계적 석학인 미 세인트루이스 의대 몰리
교수의 특별 강연도 있었는데 몰리교수는 이 강연에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최신 지견을 소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몰리 박사는 한국 남성의 경우 매년 생체이용가능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0.8%
씩 감소하고 있으며 남성호르몬 보충을 통해 갱년기 증상은 물론 인슐린이 정상적
인 역할을 하고 비만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제로는 겔제제와 주사제, 경구제 등이 있는데 미
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eh 사용이 편리하고 지속적, 안정적으로 호르몬을 체내에 공
급해주는 겔제제 ‘테스토겔’이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테스토겔은 지난 12월 1
일부터 비급여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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