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제약사 대 도매정책 관심사 부상
입력 2005.11.22 09:36 수정 2005.11.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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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제약사의 대 도매정책에 어떻게 접근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매업계내 업소들 간 대립 양상이 일정 부분 존재하는 상황에서 제약사의 대 도매정책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지금보다 더 강도를 높인 정책이 불거져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현재의 크고 작은 갈등 관계를 회원들이 어떻게 봉합, 모든 도매업소에 연결된 문제에 대처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

실제 임시총회를 둘러싸고 미온적인 회원사들도 있지만 개최를 희망하는 회원들도 적지 않았고, 업소 간 이해관계에 얽힌 갈등양상은 현재도 존재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이다.

총회가 개최되거나 무산되거나 어느 경우든 도매업계에 득이 되는 부분만큼이나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도매업계에 대한 제약사들의 압박이 심화되는 형국이라는 점.

‘임시총회 안건으로는 약하다’, ‘업권보호를 위해 개최해야 한다’ 등 의견이 분분했고, 다양한 의견만큼이나 관심 또한 컸지만 앞으로 전개될 제약사의 대 도매정책이 주요 이슈였다는 점에서 도매업계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이후 상황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회세를 한 곳으로 집중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도매업계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제약사들의 정책은 더욱 강해질수도,현 상황에 머무를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업계 한 인사는 “입장차가 있는 지금과 달리 쥴릭 때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생존권을 걸고 한 목소리를 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이해관계의 벽에 막히며 참석률이 저조했다. 현재 도매업계는 쥴릭으로부터 끌려 다니고 있는 형국이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제약사에 끌려가면 모든 도매가 결국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매업계가 앞으로 단합된 세를 보여 주지 못할 경우 제약사에게 약점을 잡히는 쪽으로 작용하고, 이는 도매업소 규모에 상관없이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인사는 “당장 일부 제약사들은 내년 영업정책을 수정할 분위기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도매업소 모두에게 피해가 갈 것이다”며 “마진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도매업계를 압박하는 제약사의 대 도매정책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총을 둘러싼 과정에서 피해를 본 도매업소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인사는 “개최여부를 떠나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본 도매업소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 도매업소들에게는 최대한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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