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세포치료분야에 10년간 500억원 투자
CJ㈜ 제약사업 본부(부사장: 손경오)가 난치병 및 근원 치료 해법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제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향후 10년간 총 500여억원의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는 올해 1차로 계열사인 CJ창업투자(대표이사: 이용우)를 통해 세포치료제 전용 투자펀드인 ‘CJ창투8호 바이오투자조합’(이하 CJ바이오펀드)을 설립하고 최근 중소기업진흥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CJ 바이오펀드의 규모는 30억원으로 전액 CJ㈜에서 출자했다.
CJ 바이오 펀드는 역량있는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기관 및 회사는 물론 핵심기술을 보유한 개인 연구자 모두를 투자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투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줄기세포 전담조직이 중장기 사업전략과 투자처를 물색중이다. 또한 세계 유수의 전문가 그룹을 외부자문으로 활용하여 향후 투자의사를 결정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펀드는 기존의 펀드들이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지속적인 수익 재투자 등을 통해 향후 핵심사업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투자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투자에 따른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의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은 현재 기초 연구단계로 향후 꾸준한 투자를 통해서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펀드와는 별도로 향후 성과가 예상되는 시점에서는 집중적인 추가 투자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CJ㈜ 손경오 제약본부장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10년간 중장기적인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확보, 글로벌화를 비롯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는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마리아바이오텍 등 바이오벤처사와 제일약품, 삼진제약 등 일부 제약업체들이 투자 및 연구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