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아모디핀 공동임상 환자등록 성공 종료
병용요법 임상연구 예정대로 완료 전망
입력 2005.10.11 11:28
수정 2005.10.11 12:45
아모디핀과 디오반의 병용요법 가능성을 파악하는 임상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와 한미약품이 진행중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디오반'의 첫 번째 대규모 공동 임상 연구 환자등록이 성공적으로 끝나, 임상연구가 예정대로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칼슘채널차단제(CCB)계 '아모디핀' (성분명:암로디핀 캄실레이트)과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계 '디오반'(성분명:발사르탄)의 병용요법에 관한 이번 공동임상은
CCB계 고혈압제 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ARB계 고혈압제 발사르탄의 병용요법 연구로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임상.
고혈압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 목표 혈압 (140/90mgHg 이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아모디핀 5mg 또는 10mg과 디오반 160mg병용요법 시 혈압강하 효과, 부작용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임상 현장에서는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병용요법 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정확한 임상데이터가 없었다는 것이 연구의 배경으로, 양사는 이번 병용요법에 관한 연구를 통해 CCB계 아모디핀과 ARB계 디오반의 병용요법 시 이점에 대한 연구결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어떤 고혈압제를 사용하건 한가지 약물만 사용했을 경우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 성공률이 약 60%이기 때문에, 목표혈압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혈압 환자에서는 다양한 작용 기전의 항고혈압 제제를 복합적으로 처방하면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디오반(발사르탄)은 세계 1위 ARB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 항고혈압제, 두 자릿수의 강압효과와 심장보호 효과를 함께 가진 세계 2위의 항고혈압제로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2년 8월 미국 FDA로부터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약물로서는 최초로 심부전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으며, 2003년 3월 국내에서도 심부전 치료제로 ARB제제 중 최초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는 등 현재 70개국에서 심부전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현재 50여 개국 이상에서 심근경색 후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대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아모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에 ‘캄실레이트’란 염을 붙여서 만든 세계 최초 캄실산 암로디핀 개량신약으로, 최근 국내 9개 병원에서 실시된 2차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 기존 베실산 암로디핀과 약효 및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점을 입증받았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발매 1년만에 약300만 건의 누적 처방건수와 32%의 처방건수 점유율을 돌파했고, 발매 1년 만(2004년 9월~ 2005년 8월)에 약 360억원 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