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OTC로 매출목표 달성한다
3분기 누계 한자리수 성장, 대중광고 강화등
입력 2005.10.10 10:51 수정 2005.10.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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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OTC활성화를 통해 금년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대부분 3분기까지 누적 성장률이 한자리수 성장에 머물러 이같은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금년 매출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 OTC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대부분 금년목표를 두자리수 성장으로 설정했지만 내수경기침체로 약업시장이 위축, 매출목표달성이 어렵다고 보고 시장성이 있는 OTC제품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문약시장은 내수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지만 업소간의 과당경쟁이 치열, 성장에 한계가 있으며 상태적으로 제약사의 관심이 적은 OTC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약업소의 한 관계자는 "일반약시장은 최악의 상황까지 직면해있다. 따라서 마케팅력만 조금더 기울일 경우 성장의 잠재력은 크다"면서 "그동안 등한시했던 약국시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4분기 영업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제약사들은 일반약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선 주력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감기약등 계절제품을 집중적으로 푸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반약시장은 약국에서의 지명구매보다는 소비자들 스스로 선택하여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중광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일부 제약회사들은 주력제품에 대한 대중광고를 새로 제작, 집중적으로 방영하고 있으며 감기약·입술보호제등 계절제품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제약업소의 한 영업관계자는 "금년 매출목표가 전년 대비 14%로 설정했지만 3분기까지 누계가 8~9%대에 불과하다. 4분기 특별한 신제품이 없어 목표달성이 다소 버겁다. 따라서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일반약 매출확대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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