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로다 대장암 수술후 집에서 보조요법제 사용
14일 승인주사항암제 투여하지 않고 집에서 투여할 수 있게 돼
입력 2005.09.16 09:32
수정 2005.09.16 10:44
대장암 수술 후 보조요법제인 로슈의 경구용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가 올초 미국 FDA로부터 주사 항암제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데 이어 KFDA로부터도 14일자로 ‘대장암의 원발소 암을 완전히 수술한 후( 제3기, Duke's C) 보조요법에서 젤로다의 단독요법'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투여 용량과 주기= 체표면적당 2,500mg을 하루에 두 번 분복 투여해 총 8 사이클 투여)
이에 따라 대장암 수술 후 환자들은 주사 항암제를 투여하지 않고 바로 집에서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를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과 미국 승인은 대장암 수술 후(3기) 기존에 표준요법으로 사용돼 온 ‘메이오 레지멘’(5-FU/LV)과 젤로다의 비교 임상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임상에서 질병 없는 생존율에서 젤로다가 주사 항암제의 임상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작용에서도 머리 빠짐이 없고, 특히 주사 항암제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수 면역억제의 혈액학적인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게 복용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 윤순남 항암제사업부 담당자는 “현재까지 많은 경구용 항암제가 출시됐지만 유일하게 미국 FDA 및 전 세계적으로 승인을 받아 판매하고 있는 경구용 항암제는 젤로다가 유일하며, 특히 대장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젤로다가 유일하게 합리적으로 비교 임상을 하여 얻어낸 결과”라며 “병원에 입원해 주사 항암제를 투여 받을 필요 없이 가정,여행 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투여 받을 수 있는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비용 면에서도 9월 1일 부터 보건복지부의 중증질환 대상이 돼 암 환자는 10%만 부담하면 1사이클에 5만원 밖에 되지 않아 환자에게 경제적인 부담도 아주 적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젤로다는 전이성 대장암, 진행성 위암 및 유방암에 승인을 얻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