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이승용 전문위원
입력 2005.08.01 18:34 수정 2006.09.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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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문위원은 보험제도, 약사법, 전반적인 법 상식 등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회적 관점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생각과 눈을 갖는 것도 중요해요. 약사회의 발전도 결국 사회와 약사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때 커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약대 졸업해인 2000년도에 약사회와 인연을 맺은 이승용 약사는 현재 약국 일을 병행하면서 대한약사회회의 생각과 정책을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일반인과 타 단체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료와 논리를 개발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약사라는 전문직은 사회가 약으로서 사회에 봉사하라고 준 배타적 권리예요. 이제 이에 걸맞게 약사들 스스로가 카운터 척결을 비롯한 약사조직의 내부적인 문제들을 타파하고 가격보단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 올바른 약사 상을 심어주는데 다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는 의약분업 이후 약사도 보험과 함께 하기에 50% 이상은 공적인 영역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이젠 약사들도 공적인 영역으로서의 역할에 신경 쓰고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 위원은 전문위원 이라는 자리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도 해결의 기쁨을 만끽하기 전에 다음 사안을 고민해야 하고,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시 되는 장기간에 걸친 작업들로 인해 조금은 고되고 힘든 자리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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