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정도 수도권 판매권 이양 ‘사실 달라'
도매정책 논의과정에서 나왔지만 받아들이지 않아
입력 2005.07.18 09:07 수정 2005.07.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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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명성 및 정도약품에 주력제품을 제외한 39개 제품의 수도권지역 판매권을 이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정도약품과 도매정책을 비롯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정도약품 측에서 제품을 요청했지만, 줄 수 없다고 했다는 것.

보령제약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품목이지만 이들 제품을 사용하는 도매상과 약국이 있어 공급이 중단되면 안되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제품을 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 현 상황에서 특정한 한 도매업소에만 제품을 준다는 것도 힘든 일로 제품을 이양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고, 거절한 게 옳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령제약 전체 및 영업부서 차원이 아닌, 마케팅 PM이 정도약품과 논의는 마치고 직거래 약국 자료를 준 것으로 알려져 정도약품은 이를 계약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이 협력도매를 통해 가격관리에 나선 이후 주력제품에 대한 가격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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