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Q10 시장을 잡아라
전문약·원료이어 일반약 잇따라 출시
입력 2005.07.11 12:29
수정 2005.07.11 13:06
국내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항상화제인 코엔자임Q10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코엔자임Q10(코큐텐)은 미국·일본등서 각광을 받고 있어 마케팅력만 집중할 경우 시장정착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큐텐은 원료의약품·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일반의약품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문약은 코큐텐은 또다른 명칭인 유비데카레논의 성분으로 보령제약의 노브라민캅셀·근화제약의 데카큐·동성제약의 비데카정·진양제약의 유레카논·드림파마 카디큐등 10개사서판매되고 있고 원료는 대웅화학·삼오제약·영진약품·화일약품·엘지생명과학서 판매하고 있다.
전문약은 울혈성심부전증의 효능으로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시장성이 크지 않아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일본등서 코큐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일반약으로 잇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코큐텐을 함유한 드링크로 영진큐텐를 7월에 출시한데 이어 8월 경에는 코큐텐이 함유된 마스크 팩을 출시 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약품들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종합영양제 게므론에 코큐텐성분을 추가하여 게므론골드를 출시한데 이어 11월중에는 일반의약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의약사들이 코큐텐의 성분에 대해 생소하다고 판단, 8월경부터 성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웰빙시대를 리드한다는 의미로 코큐텐함유 의약품인 웰리드를 7월에 출시했다. 이밖에 하원제약·안국약품등서도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3~4개업체에서도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코큐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효능효과때문. 코큐텐은 강력한 항상화제로 동맥경화·당뇨·퇴행성신경계질환등 순환기계에 질환에 유용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한 미국·일본등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서는 건강식품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서도 기능식품으로 허가, 기능식품업체들이 대대적인 판촉전을 전개할 경우 글루코사민처럼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일본등서는 건강식품에 1일 최대 용량을 60~100mg으로 허용되어 있지만 국내는 일반약은 10mg·전문약은 30mg이상으로 되어 있어 1일허용용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