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의약품영업 본격 전개
총판형태 처방유도한후 도매거래등
입력 2005.05.12 12:44
수정 2005.05.12 13:17
한국콜마가 자체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의약품 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한국콜마는 의약품시장 참여를 위해 KGMP시설구축·수탁·제네릭제품의 연구개발등 인프라를 구축한후 지난해말부터 총판형태의 영업망을 구축, 제약영업에 뛰어들었다.
한국콜마의 의약품영업은 공정수탁·피부과제품개발·일반 제네릭개발등이고 향후 해외거래선과의 라이센스인을 통해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의 제약영업형태는 총판을 통한 병의원의 디테일로 자사제품의 처방을 유도한뒤 도매거래를 통해 의약품을 유통시킨다는 것이다.
의약품시장 공략을 위해 총판에게 철저한 사후관리와 제품공급철저·인센티브제공등 영업을 차별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윤동한사장은 "총판형태는 타사제품이 아닌 콜마제품만 취급하도록 하고 병의원공략의 성공사례발표·교육강화등을 통해 소속감을 부여할 계획이다"면서 "국내 도매는 1,700여개소로 파악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종합도매는 300개 내외이고 나머지 1,500개소는 디테일 능력이 있어 이들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해열진통소염제·기타의 중추신경용약·혈압강하제·동맥경화용제·기타의 순환기계용약·진해거담제·소화성궤양용제·당뇨병용제등 38개제품의 생동성시험을 완료했다.
콜마는 특히 화장품의 연구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피부과질환의 제품개발 강점으로 피부과도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채산성이 없더라도 피부과에 관련된 모든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한국콜마는 미국·일본·캐나다·헝가리·호주·멕시코·태국·중국등 8개국의 글로벌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이를 활용하고 선진제약과도 라이센싱인을 통해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윤동한사장은 "국내제약은 1세대에서 2세대로 전환되고 있는 과도기에 있어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면 시장성있는 제품의 라이센스인을 쉽게 추진할 수 있다. 특히 라이센스인을 위해서는 연구개발력이 높아야 하는데 콜마는 이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피부 건조증에서 유발되는 아토피 피부에 대한 치료제로 고수분 함유 아토피연고제를 특수공법으로 개발했고 광범위 경구용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어린이용 건조시럽 항생제, 미백성분과 노화방지성분 등 기능성 성분을 한번에 2중 나노 사이즈화(10억분의 1미터)하여 성분의 효과와 효율성를 극대화시킨 나노복합캡슐신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하는등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윤동한사장은 지난 4월 제38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유공자 훈장을 수훈했다.
윤동한사장의 과학기술유공자훈장은 화장품업계 최초로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시스템을 도입, 실현하여 업계의 연구기술력 향상 및 품질력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CGMP(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시스템의 최초 발의와 조기도입, 조기정착을 실현하여 화장품산업의 생산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되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