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고수익 집중화..고속 성장 추진
12월 상장 1분기 경영실적 선택과 집중 양호
입력 2005.05.09 11:37 수정 2005.05.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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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이 금년들어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집중화전략을 추진,안정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사들은 1분기 영업일수의 제한등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12월 상장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실적에 따르면 선택과 집중화전략으로 순익성장율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동아제약은 1분기 추정매출액 1,248억원으로 전년동기 1,222억원보다 2.1%가 성장했으나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8%가 감소했다. 매출이 2%증가한 것은 써큐란등의 매출이 급성장했고 순익의 감소는 박카스의 리뉴얼로 대중광고에 많은 비용을 투입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1분기 824억원의 추정매출로 전년동기 764억원보다 7.8%·순이익은 130억원으로 6.9%가 각각 성장했는데 이는 의약품수출부문서 126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37%가 성장했던 것이 주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외제약은 735억원의 매출로 4.7%·순이익은 42억원으로 9.1%·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5%가 성장했는데 이는 피나스타·협심증치료제 시그마트등 고수익 에치칼제품때문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은 1분기 매출액이 510억원으로 무려 19.6%가 성장했고 순이익도 30.6%가 늘어나 대조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의 매출 급성장 요인은 딜라트렌·애니디핀·심바로드·관절염치료제 멜락스·싸이폴등 주력제품의 급성장때문이고 특히 고혈압치료제인 개량신약 애니디핀이 매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1분기 매출 359억원으로 7%가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0억원으로 무려 23%가 성장했는데 이는 사업성이 없는 사업군을 대폭 조정하고 이익이 많은 사업에 집중화전략을 펼쳤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약사들은 2분기에도 사업성있는 제품의 집중화전략과 일반의약품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어 주력제품을 앞세워 고속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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